강동원과 송혜교가 '결혼'해서 낳은 꽃미남 아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비하인드 & TMI 3부
1.다시보니 이분이 이 영화에서도 웃겨주네
-아름이의 조로증을 조루증이라 계속 잘못 말하며 포교활동을 하려는 기독교 집사를 연기하는 배우는 황석정이다. 당시 무명이었지만, 이 영화에서 매우 돋보이는 연기를 보여주며 신스틸러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조루증 발언을 비롯한 해당 장면에서 황석정이 맛깔나는 대사를 선보이는데 대부분이 그녀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그래서 해당 장면에서 배우와 스태프 모두 웃었다고 한다.
2.아름이의 친구 서하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는 알고보니…
-아름이와 메일을 주고받는 서하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는 김옥빈의 여동생인 배우 채서진이다. 당시 그녀는 영상원에서 연기 공부를 하고 있는 20살 배우였다.
-채서진은 나중에 아름이의 상상 속 서하의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3.또 한명의 깜짝 목소리 출연자
가수이자 뮤지션인 이적이 아름이를 소개한 '이웃에게 희망을' 프로그램의 내레이션 목소리를 맡았다.
4.경호원 아르바이트를 하던 강동원이 보호하려 한 국회의원의 정체
-아름이 아빠 대수(강동원)가 경호원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 이 장면에서 해당 국회의원이 시장에서 선거 운동을 하다가 시장 상인들에게 욕을 먹고 온갖 두부와 야채를 던지는 장면이 나온다. 강동원의 대수가 이 모든 걸 맞게 된다.
-원래 극중 이 국회의원의 이름은 김용태 였다. 이 이름은 실제 스태프의 이름을 빌린 것인데, 실제 국회의원으로 김용태 의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제작진이 개봉전 CG 작업을 통해 부랴부랴 수정해 이름을 김응태 의원으로 바꾸게 된다.
-위사진에서 극중 강동원의 후배(사진 오른쪽)로 나온 배우 한승현은 배우 양희경의 아들이다.
5.SM에서 우려했던 소녀시대 '태티서'의 까메오 출연
-대수가 새로운 경호원 아르바이트로 소녀시대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를 경호하는 장면.
-이 장면에서 강동원의 가르마 헤어스타일이 인상깊게(?) 나오는데, 이는 분장팀이 가르마 헤어스타일로 웃겨보고자 선보인 장면이었다고 한다. 소녀시대를 보고 어색해 하고 긴장하는 대수의 모습을 잘 표현한 장면이 되었다.
-태티서를 까메오로 출연시키려고 SM에 요청했는데, 오히려 SM측이 난감해 했다고 한다. 이유는 '태티서' 3명 모두 당시 연기 경험이 없었기에 작품에서 어색하게 보일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다행히 세 명 모두 무난히 귀엽게 연기를 해서 관계자들 모두 안심했다고 한다.
6.강동원과 송혜교가 '결혼'해서 낳은 꽃미남 아들 정체
-극중 강동원과 송혜교의 아들 아름이를 연기한 배우는 조성목이었지만, 사실 또다른 아들이 존재했다. 바로 극중 아름이가 자신의 건강한 모습을 상상한 장면에 나온 배우였다.
-놀랍게도 이 배우는 현재 대세 스타이자 꽃미남 배우인 차은우다. 차은우의 신인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장면인데, 극중 수영하는 장면과 상상속 서하를 연기한 채서진과 함께 산책하는 장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강동원과 송혜교의 아들로 차은우를 소개하는 기사들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
- 감독
- 이재용
- 출연
- 강동원, 송혜교, 조성목, 백일섭, 민구경, 허준석, 김소진, 차은우, 김고운, 최윤석, 황석정, 이새로미, 김진아, 한승현, 양승걸, 안현정, 황혜진, 손철민, 김빈, 유창한, 김윤홍, 최서연, 신정섭, 이한샘, 황만익, 김아람
- 평점
- 6.4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