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집에서 알바하다 걸그룹 데뷔한 '표정장인'
조회수 2022. 6. 30. 17:06
작년 11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빌리'의 일본인 멤버 츠키는 메인댄서다운 빼어난 춤실력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표정장인'이라고 불리는데, 지난 2월 공개된 직캠영상 조회수가 980만을 넘겼으니 뭐 말 다했다.
K-POP에 관심이 많았던 츠키는 무려 4살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했고, 한국어 학원을 다니며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말하지 않으면 일본인이란 사실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한국어 실력을 지녔다.
한국에 오기 전 수많은 오디션을 보면서 일본의 아이돌그룹 'EXILE'의 백업댄서로 무대에 서기도 했던 츠키는 동시에 일본 쉑쉑버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한국에 올 돈을 모았다고.
한국으로 건너와 SM에서의 짧은 연습생 생활을 한 끝에 JYP 공채 오디션에서 최종 32인까지 오르기도 했던 츠키는 2020년 일본에서 'MAGICOUR'로 먼저 데뷔하기도 했는데, 코로나 여파로 한국에서의 활동에 주력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해 '빌리'로 데뷔하게 된다.
큰 눈과 토끼상의 얼굴 덕분에 '달토끼(츠키는 일본어로 '달')라는 별명을 가진 츠키.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환영받으며 소속팀 '빌리'를 알리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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