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에서 가장 예쁘다고 소문나 연예기획사가 모셔가려한 여고생 근황
드라마 <빅마우스>, <마녀의 게임>에 활약 예정인 배우 김규선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우정일보 사장 공지훈(양경원)의 아내 애슐리 킴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배우 김규선. 극 중 재미교포에 서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이어서 옥자연이 연기하는 현주희와 대립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김규선은 여러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 신스틸러로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와 영화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자다. 청순한 외모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여러 작품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되고 있다.
김규선은 연예계 데뷔 스토리부터 독특하다. 안양 예고 출신으로 학창 시절에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예쁘기로 소문이 났었고, 이로 인해 연예 기획사에서 직접 찾아와 연예계 진출을 권고했다.
그로 인해 그녀는 곧바로 걸그룹 연습 생활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당시 함께 활동한 연습생으로는 걸그룹 스피카로 유명한 양지원이 있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김규선은 노래실력 부족으로 인해 1개월 만에 아이돌 연습생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안양예고를 졸업한 그녀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통해 정식 데뷔를 하게된다. 당시 21살로 단역에 불과했지만, 드라마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호텔킹>,<밤을 걷는 선비>,<캐릭어를 끄는 여자> 등 인기 드라마의 조단역으로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게 된다.
그러면서 영화에도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2016년 영화 <더 킹>에서 조인성의 대학시절 연인 연실로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이후 <당신은 너무합니다>와 같은 드라마를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서서히 존재감을 알리고 있을때 쯤, 2018년 영화 <상류사회>에서 박해일이 연기하는 장태준의 비서 박은지로 출연하게 되었고, 이 작품에서 보여준 뇌쇄적인 모습과 관능미를 보여줘 주목을 받게 된다. 당시 영화는 평점면에서 좋지 않았지만, 김규선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상류사회> 성공 후 김규선은 <그놈이 그놈이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 <학교 2021>에 연이어 출연하며 신스틸러로서 존재감을 알리며 서서히 연기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기대작 <빅마우스>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그녀의 배우로서 존재감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다음 차기작인 드라마 <마녀의 게임>을 통해 주연 자리를 꿰차 장서희, 오창석, 한지완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이후부터는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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