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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일자리가 아니다..인생 2막을 제대로 시작하려면

조회수 2016. 10. 25. 1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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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인사이드 - 1분간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

세계경제포럼 보고서가 밝힌 올해 한국인의 기대수명

82.2세


운 좋게 60세 정년을 채우고 퇴임해도 

기대수명은 최소 20년이나 더 남습니다.



60세 이상 인구수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5을 차지하면서 

바야흐로 시니어가 소비는 물론, 

노동의 주체로도 떠오르는 

‘시니어 시프트’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출처: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인생은 60부터야~"

그러나 현실은 냉혹합니다.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50%에 달해 OECD 최고 수준입니다. 


대다수의 노인은 불안정한 노후생활로 인해 

은퇴 후에도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노인들은 인생 2모작의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는 걸까요?


노인 일자리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고용률은 31.3%로 

OECD 국가 중 2위


청년고용과 다르게 노인 고용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노인 빈곤율은 해소되지 않는 것입니다.

문제는 노인 일자리의 

낮은 ‘질’


국내 노인 일자리의 대부분은 

가사도우미, 경비원과 같은 질 낮은 임시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출처: 매경DB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는 

기존의 자신의 직무 역량을 개발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찾거나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창업 또는 창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가 등장한 것입니다.

출처: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워뗘? 후달려?"

극장 영화기사로 일했던 이경재 씨. 

고령화 시대에 새로 생겨난 '실버영화관'의 

영사기사로 재취업에 성공했고,

종신고용 계약도 따냈습니다.


기업들도 액티브 시니어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 교육을 통해

50~70대 시니어 호스트(에어비앤비 집주인)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올 10월부터

전문직 은퇴자나 경력단절 시니어의

전문 경험을 활용해

‘시니어 케어 매니저’ 사업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매경DB
CJ CGV 고령층 사원인 ‘도움지기’가 고객 안내 업무를 하고 있는 모습.
출처: gettyimagesbank

전문가들은 노인 일자리의 양은 물론, 

질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노인들도 얼마든지 준비하면 인생 1막보다도 

화려한 2막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퇴장해야지 왜 일자리를 찾으려 하냐는 인식이 아직도 많다.
그러다 보니 숙련된 노년층의 노동 잠재력이 미리부터 사장되는 것.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
출처: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화려한 2막을 꿈꾸는 시니어 세대.

이들에게는 단순한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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