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로 군 복무를 하다가 배우가 된 스타

조회수 2018. 5. 11. 1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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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교 출신 유명인은 누구?
최근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특전병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해서 화제가 됐는데요. 

이처럼 유명인이

해병대, 특전병, 공수부대 등의

특수부대에서 복무한다는 것은

정말 흔하지 않은 일이죠!! 

그런데 이보다 더 흔하지 않은 

일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장교로 군 복무를 하고 

연예인(유명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장교 출신 유명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배우 주현 (건국대 학군장교)

건국대를 나온 학군장교 출신으로,

중대장까지 역임했다고 합니다.


군 복무를 하던 중에 부대로

반공영화 제작팀이 방문했고,

당시 소대장이었던 주현이 직접

영화에 출연하면서 첫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결국 장교로 군 복무를 하다가

연기자가 된 특이한 케이스죠.



# 이상용(고려대 학군장교 5기) 

고려대를 나온 학군장교 출신으로

장교로 임관 후 기갑병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전차부대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한 후 

전역한 이상용은 군인 위문 예능

'우정의 무대'의 MC로 

오랫동안 활약하며,


뽀빠이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 배우 안성기 (한국외대 학군장교 12기) 

5살 때 처음으로 연기자가 된 안성기는

한국외대 베트남어과로 진학하였고,


베트남에 가기 위해 

학군장교를 지원했지만

임관하기 전에 베트남 전쟁이 

종결되어 베트남에는 

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안성기는 

포병 소위로 임관해서

열심히 군 복무를 했다고 합니다.


전역 후에는 회사원이 되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다시 연기의 길을 선택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죠? 


# 코미디언 이상운 (한양대 학사장교 4기) 

'동작그만' 메기 병장으로 유명했던 

이상운도 사실은 병장이 아니라 

장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도중 

이상운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학사장교로 임관하게 됩니다.  


그 후

소대장과 대대 본부중대장을  

역임하고 전역했다고 합니다. 

# 전원책 (육군 장기 복무 법무장교)

보수 논객으로
유명한 

전원책 변호사도 

장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1980년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한 전원책은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1981년부터 

육군 장기 복무 군법무관으로  

10년 6개월을 복무하고 

중령으로 예편했습니다.  


Tip

예전에는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하고 10년 이상의 복무 기간을 채우면 사법고시 출신과 마찬가지로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04년 이후 폐지되면서 사법연수원 수료생 중 장기복무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 백종원 (연세대 학사장교 14기)

백종원은 예전 방송에서

"방위 아니냐?"는 김구라 질문에

본인이 장교 출신이라고

밝힌 적이 있죠!


백종원은 학사장교 출신으로 

1989년에
임관하여 3년간 복무 후 

중위로 제대했습니다. 


# 이지윤 前 아나운서 (여군사관 51기) 

야구여신으로 유명했고 지금은

야구선수 박병호의 아내가 된

이지윤도 장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2006년 여군사관 51기 소위로 임관해

여군 장교 최초로 

연예병사들의 직속상관인

홍보지원대장을 맡기도 했다고 합니다. 


KBO 리그에서 부부가 모두 

군대를 갔다 온
경력이 있는 

유일한 사례이라고 하네요.


이밖에도 아나운서 중에는


이상벽(홍익대 학군장교), 

손범수(연세대 학사장교),

김범수(서울대 학사장교), 

김정근(동국대 학군장교)이


장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상 군 장교 출신 유명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구성 및 제작 / 디지틀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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