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PC 버전, 그래픽 리마스터 예정. "풀 HD 그래픽 선보일 것"
조회수 2018. 5. 15. 12:05 수정
20주년 기념으로 진행 중. 게임의 한계를 넘는데 중점
곧 20살이 되는 <리니지> PC 버전이 대규모 그래픽 리뉴얼을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15일, 서울에서 열린 '리니지M YEAR ONE' 행사에서 PC 버전 <리니지>의 리마스터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리니지> 시리즈의 그래픽 개선 작업은 이전부터 꾸준히 진행된 건이다. 하지만 엔씨소프트가 이렇게 '리마스터'라는 표현까지 쓰며 개선을 예고한 까닭은, 이번에 준비 중인 업데이트가 기존 <리니지>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 넘는데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일단 4:3 비율, 도트 프레임 해상도였던 그래픽이 '16:9 풀 HD'로 개선되고, 주요 캐릭터들의 모델링 또한 강화된다. 추가로 게임 내 세계도 환경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고, 화면을 가득 채웠던 UI도 깔끔하게 개선된다. 변경되는 UI는 유저 성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캐릭터 선택창 등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도 다시 바뀔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곧 PC 버전 <리니지>가 20주년을 맞이한다. 우리는 게임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앞으로 30주년, 40주년을 맞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리마스터에선 20년 간 계속된 <리니지>의 한계를 넘는데 주력했다"라고 이번 리마스터를 진행한 이유와 중점을 둔 것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리니지M YEAR ONE' 현장에서 공개된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의 스크린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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