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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아 너 임신했어!'..임신 사실을 안 고양이 표정

조회수 2018. 05. 24.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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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사실을 알고 놀란(사실은 놀란 것처럼 보이는 표정을 짓는) 길고양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녀석은 이 사진 덕분에 입양에도 성공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중순 세계 최대 섬 그린란드의 누크 시(市) 거리에서 어린 얼룩고양이 한 마리가 눈과 추위 속에서 구조됐습니다. 


동물보호단체에서 울라(Ulla)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 녀석. 이제 막 한 살을 먹은 울라는 보호소에 금방 적응했습니다. 


따뜻한 보호소에서 매끼 식사를 챙겨 먹은 탓인지 울라의 체중은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갔습니다. 다들 처음에는 잘 먹어서 그런가 보다 했죠. 


그런데 한 자원봉사자가 울라를 보다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보통 전체적으로 살이 찌는 데 반해 울라는 배만 볼록 나왔던 것입니다. 

동물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받아본 울라. 수의사는 울리가 새끼를 갖고 있다는 진단을 내립니다. 


초음파 모니터에도 새끼들이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4~5마리의 새끼를 가진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그런 와중에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습니다. 초음파 모니터를 바라보는 울라, 그리고 고개를 돌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진실을 알기는 어렵지만 사람들 눈엔 딱 그렇게 보입니다. 보호단체 직원들도 이 사진을 보고 박장대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보호소의 이사가 이 사진을 SNS에 게시하자 예상했던 대로 아주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동물보호단체 디예네스 비너의 이사 톤 프랑크는 "나는 그날 저녁 내내 사람들에게 답장하느라 시간을 보냈다"며 "사람들이 우리의 노력에 감사하는 다정한 개인 메시지를 보내왔고, 그 덕분에 보호소 자원봉사자들의 사기가 크게 올라갔다"고 웃음 지었습니다.

울라에게도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울라를 잠시 맡고 있던 위탁 가정에서 울라를 아예 입양하겠다고 나섰다고 합니다.




이미 그집의 고양이와 적응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출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략 2주 정도 지나면 출산할 것이라는데 모든 새끼들을 건강하게 낳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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