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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의 플레이에 집중했다!' EA 배틀필드5

조회수 2018. 5. 24. 11: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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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9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

EA의 <배틀필드> 시리즈의 신작, <배틀필드5>의 출시일 및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됐다. 회사는 북미 현지 시간으로 23일, 공식 유투브 및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게임은 오는 10월 19일 정식 출시된다.

 

<배틀필드5>는 2차 세계대전에서 알려지지 않은 여러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PC플랫폼의 경우 한글화 출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PS4, Xbox One 등 콘솔 플랫폼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EA는 게임 정보와 더불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인게임 플레이로 촬영된 것으로, 게임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누워서 뒤로 걸어가며 사격하거나 기관총에서 권총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모습, 분대 단위 플레이 등을 볼 수 있다. 아래 영상과 더불어 공개된 게임 정보를 살펴보자.


# 배틀필드5,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플레이'에 집중

 

EA 다이스는 <배틀필드5>가 시리즈가 시작된 2차 세계대전 시점으로 돌아가며, 여태까지 보지 못한 것, 말하지 않은 것, 플레이하지 않았던 것을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의 플레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노르망디나 베를린, 덩케르크 등 2차 세계대전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일들도 다룬다는 계획이다. 하나의 캐릭터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서로 다른 캐릭터가 등장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과거 <배틀필드1>의 방식과 유사하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에서는 북극권에서 독일의 점령에 저항하며 그녀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젊은 여성 저항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프랑스에서는 해당 지역에서 벌어지는 전차 대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로테르담에서는 도시를 둘러싼 격렬한 전투를 다루며 북아프리카는 뜨거운 사막에서 벌어지는 전쟁 속에서 게임이 진행된다.

 

EA 다이스의 라스 구스타프슨 프로듀서는 “<배틀필드5>는 반헌법적인 내용은 등장하지 않는다. 나치 문양이 등장하지 않는 것이 그 예”라며, “게임은 진실하게 다뤄져야 하지만, 역사 다큐멘터리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 차별화된 대규모 전투 콘텐츠, '병과 합동작전-그랜드 오퍼레이션'

 

<배틀필드5>는 멀티 플레이 기반으로 운영되지만, 기존 시리즈와 다른 대규모 전투 기반의 모드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병과 합동작전’과 ‘그랜드 오퍼레이션’이 그 것.

 

먼저, ‘병과 합동작전’은 최대 4인이 함께 하는 협력 게임 모드. <배틀필드5>에서 분과 플레이는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A 다이스는 ‘병과 합독작전’이 시리즈 입문자에게 게임의 분대 형식 멀티 플레이 방식을 학습하게 하고, 숙련자에게는 새로운 도전 요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A 다이스는 ‘병과 합동작전’이 싱글 플레이어와 멀티 플레이어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함께 플레이 하는 유저를 신뢰 해야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최종 목표는 매우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최종 목표가 아니더라도 생존한다는 전제 하에 적진에서 탈출하면 성공을 하는 미션도 있다.

 

고정적인 미션에서 벗어나도록 ‘미션 생성기’를 도입했다. 이는 협력 기반의 게임 모드에 무작위로 게임 목표가 생성돼 보다 유동적인 플레이 패턴을 만들어내기 위함이라고 EA 다이스는 밝혔다.

 

다음은 ‘그랜드 오퍼레이션’. 한 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진행되는 64인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최후의 1인으로 남는 배틀로얄 방식이 아니며, 가상의 전장 속에서 주어진 4일이라는 시간 속에서 공격과 수비 팀으로 나뉘어 1일 마다 변경되는 목표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형태의 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그랜드 오퍼레이션’은 기본적으로 ‘자원의 손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4일 간의 전장에서 주어지는 탄약과 물자는 제한되어 있으며, 물자를 최대한 아끼며 공격을 감행하거나 추가 물자를 찾으며 생존하거나, 혹은 적에게 승리해 물자를 탈취하는 등 생존해야 하는 방식을 결정하며 진행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매일 차수마다 승리를 거두면 다음 날에 탄약, 차량, 리스폰 티켓 등 물자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4일차 전투는 3일차에서 동점 상황이 벌어질 경우에 발생하며 서든 데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EA 다이스는 “점점 전투를 거듭하며 전투로 ‘지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모든 것은 극적으로 흘러 갈 것이다. 날씨 또한 급격하게 변화하며, 전장은 극적인 피날레를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다양한 요소 커스터마이징, 메이저 콘텐츠 '전장의 흐름' 무료 제공

 

<배틀필드5>는 물리적인 현상에 대한 사실감이 강조됐다. 지반의 상황이나 깊은 물에 들어갈 때 겪는 물살의 세기에 따라서 움직임이 달라지며, 때로 미끄러운 지형에서는 넘어질 위험도 있다. 위 영상에서 볼 수 있었던, 뒤로 누워서 움직이며 사격하는 것도 그 예다.

 

또, 물리적인 현상은 주변 지형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거진 수풀, 덤불을 지날 때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따라 적군이 눈치를 챌 수도 있으므로 이 역시 주의 해야 한다. 스포팅 시스템도 변화돼, 아무 곳이나 스캔해서 머리 위의 표식을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 흔적을 관찰하며 적을 찾아내야 한다.

 

게임에서는 캐릭터를 비롯한 무기, 운송수단 등이 플레이에 따라 레벨업을 하거나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에 따라 외형적인 모습도 변화한다. 분대원 역시 마찬가지이며, 성별부터 의류, 머리스타일, 헬멧, 페인트 등 다양한 것이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을 위해서는 스쿼드 포인트를 획득해야 한다. 각종 콘텐츠를 언락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스쿼드 포인트는 친구를 살리거나 목표를 완수할 때마다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특정 언락 요소는 분대로 플레이 해야만 얻을 수 있으며, 기간 한정으로 얻을 수 있는 언락 콘텐츠도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배틀필드5>에서는 ‘전장의 흐름’이라는 방식의 메이저 콘텐츠가 출시된다. 이는 게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칭하는 단어로, 해당 콘텐츠는 모든 유저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프리미엄 패스 전용 콘텐츠가 아니다.

일일 임무와 특별 임무를 통해 소규모 퀘스트부터 장기간 수행하는 퀘스트 등 여러 가지가 주어지며 이는 주기적으로 개편, 새로운 보상으로 이어진다. 출시 후 올해는 모든 게임 모드가 2차 세계대전 초기, 유럽 대륙의 몰락을 배경으로 다루며, 향후에는 새로운 형태의 ‘병과 합동작전’과 ‘그랜드 오퍼레이션’도 등장할 예정이다.

 

EA 다이스는 올해 총 4개의 챕터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게임이 서비스 되는 동안 2차 세계대전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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