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 장마철! 내 몸의 습기 잡아주는 속옷 아이템

조회수 2018. 7. 3. 12: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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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비너스, 보디가드 등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성 여름 속옷 잇따라 출시
사진 = 바람이 잘 통하는 부직포 컵 비비안 브라(바이올렛 컬러)
고온다습한 장마철이 되면 땀 냄새나 끈적끈적해진 피부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특히 장마철에는 기온이 높은데다 습도마저 높아서 땀이 잘 마르지 않고 몸에 머물러 속옷이 축축하게 젖는 일이 다반사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땀과 습기를 잡아주는 기능성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속옷 한 벌이면 보다 건강하고 상쾌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여성의 가슴 부분은 습기가 머무르기 쉬운 부위다. 장마철에 장시간 브래지어를 입고 있으면 가슴 부분의 땀이 스며들어 축축해지곤 한다. 

따라서 장마철에 가장 중요한 브래지어의 기능은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이다. 브래지어 컵 안쪽은 피부가 직접 닿기 때문에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이 더욱 중요하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장치가 컵 하단에 활용하는 ‘메시 테이프’다. 작은 구멍의 조직으로 된 메시 테이프가 컵 하단에 사용되면 브래지어 안에 갇혀 있던 땀과 열이 쉽게 배출될 수 있다. 

또한 공기가 드나들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는 몰드컵을 활용하기도 한다. ‘에어홀 몰드컵’, ‘타공 몰드컵’ 등으로 불리는데 이 구멍을 통해 땀이 배출되고 공기가 드나들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사진 = 메시 테이프를 활용한 ‘비비안’ 브라(민트컬러)
「비비안」은 습기가 차기 쉬운 브래지어 컵 하단을 메시 테이프로 처리해 통기성을 높인 브래지어를 출시했다. 

얇고 신축성 좋은 파워네트 원단으로 만든 이중 날개가 옆 라인을 매끄럽게 정리해주며,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비안」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노와이어 디자인에 인견 원사를 활용한 브래지어를 함께 출시했다. 

통기성이 뛰어난 인견 원사 덕분에 습기 걱정 없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비너스」는 ‘라이브 쿨’ 브라를 선보였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몰드컵이 시원한 착용감을 주고, 매끄러운 가슴라인을 연출해준다. 항균 및 소취, 흡습발산 기능이 추가돼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보디가드」는 ‘쿨리쉬 망각브라’를 출시했다. 기존 타공 몰드보다 많은 수의 홀이 적용된 몰드를 사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메시 원단이 가슴 위쪽과 옆을 감싸줘 답답하지 않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트라이엄프」는 흡습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인견 소재의 브라를 출시했다. 내구성과 통기성이 좋은 타공 몰드를 사용하여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대해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여름용 속옷을 고를 때에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건조시키는 기능성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위생상으로도 좋다”며 “인견 원사나 메시 소재를 활용한 속옷을 입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부직포 컵으로 된 브래지어를 선택하면 장시간 쾌적하게 속옷을 착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 = 컵하단에 메시 테이프를 활용한 ‘비비안’ 브라(스킨컬러)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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