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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노인이 30km를 하염없이 걸었던 이유

조회수 2018. 8. 16. 1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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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새벽, 한 할아버지가 혼자서 30분 넘게 도로를 서성입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CCTV 관제요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할아버지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할아버지는 대답이 없습니다.

인근 파출소로 모셔와 신원을 확인해보니 할아버지는 전날 실종 신고가 접수된 치매노인이었습니다.

광주가 집인 할아버지는 고향인 나주에 가려고 30km 거리를 혼자 하염없이 걸었던 겁니다.


부디 아버지를 보신 분이나 모시고 계신 곳이라면 꼭 연락을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하루에 28명의 치매노인이 실종되고 있는 셈입니다. 


경찰이 할아버지를 찾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실제로 25명이 실종됐었는데 평균 1시간 11분 만에 모두 가족의 품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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