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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 감동실화]아스널로 가려고 했던 수아레스 붙잡은 썰

조회수 2019. 02. 12. 17: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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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를 위해 아스널로 가려고 했던 수아레즈

시작은 2013년 5월 29일 루이스가


한 우루과이 라디오 인터뷰였다.

수아레즈 “리버풀에서 행복하다. 팬들 덕분이다.


하지만 더이상 영국 언론을 인내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다.

리버풀과 계약이 남았지만,


예를 들어 레알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 같다.”

그러자 스페인 방송국이 페레즈에게 물었다.

페레즈 “음.. 그는 카바니,레비만큼 대단한 선수다

우리는 다른 클럽 소속 선수에


관해 말할 수 없지만

만약 나에게 수아레즈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 ‘YES'”

7월 초가 되자 아스날이


수아레즈에게 관심을 보였다.

원래 1차 타겟은 이과인이었다.

아스날은 수아레즈에게


3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수아레즈는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그정도면 잉글랜드로 돌아가서


잘해보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잉글랜드 톱클럽이 나를 원한다는 건 좋은 현상”

이라고 말했다.

우루과이 대표팀 동료


카바니가 한술 떴다.

카바니” 수아레즈는 챔스에서 뛰어야한다

그는 리버풀을 사랑한다 리버풀이


챔스를 뛴다면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기가 최고 수준에서


뛰어야 할 전성기에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잘 안다.”

7월 22일 아스날이 4천만 파운드에


1파운드를 얹혀 제시했다.

존 헨리는 개빡쳐서 


”이봐 스티비, 에미레이트에 있는 친구들


정신 상태가 어떻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그 이후 프리시즌을 도는 내내


수아레즈는 나에게 한탄했다.

“스티비, 아스날이 바이아웃 금액을 맞췄어.

근데 클럽은 나를 놓아주지 않아 


감독과 구단주가 거짓말을 했어”

제라드”….루이스, 페르난도(토레스)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어

하지만 지금 대다수의 리버풀 팬들은


그를 증오해 너도 그렇게 되고 싶어?

팬들을 위해서 너도 모든 걸 바쳤고,


팬들도 너를 위해 모든 걸 줬잖아?


이곳에서도 네가 바라는 것을


성취할 시간이 많아, 

그때 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아

페르난도처럼 팬들과의 관계를 망치지마”

수아레즈”……”

2013년 8월 8일

나는 집에서 음식을 두고 생각에 잠기다가

고민 끝에 수아레즈에게 문자를 보냄

“루이스, 어떻게 된 거야? 문제를 해결해야겠어”

“스티비,감독이 거짓말을 하고 있어,클럽도..”


“너를 위해, 클럽을 위해 내가 돕고 싶어”


“내일 멜우드에서 아침 일찍 얘기 좀 하자”

당시 수지는 낮 12시 이전에는 


클럽하우스 제한상태였지만

내가 로저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


잠시 들어갈수있게 되었다.

내가 먼저 입을 열었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수아레즈는 전혀 반박 하지 않았다.

그는 내게 “나는 아스날을 사랑해


가고 싶어”라든가

“아스날이 대단한 클럽이라고 생각해”


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다.

수아레즈는 나를 믿어도 될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아스날을 잊어버리고 1시즌


더 우리와 뛴다. 


리그에서 정말 멋지게 한방 먹여 준다

그런 다음에 레알마드리드든


바르셀로나가 영입 제안을 보내온다면


리버풀이 그를 그만 놔 줘야 한다는


현실을 모든 이가 받아들일 것이다.

수아레즈는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나나 수아레즈나 아직


활짝 웃을 수는 없었다.

로저스 감독과 함께 만나 대화할


자리를 만들어도 좋겠느냐고 내가 물었다.


수아레즈는 손을 뻗어 나와 악수를 하며 


” 좋아 스티비”라고 대답했다.

나는 로저스 감독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냈다.

‘일단 수아레즈의 마음을 열었어요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수아레즈가 아직 화가 나 있으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해요.


자리를 만들어도 될까요?’

감독이 받아들였고 나는 바로 약속을 잡았다.

하지만 그 날밤 수아레즈가 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 자리에 내가 있어야만 


로저스 감독을 만나겠다고 했다.

감독에게 수아레즈가 미팅에


내가 동석 하길 원해요라고 말하자


감독은 “나도 그래”라고 대답했다.

나,로저스,수아레즈는 감독실의


작은 쇼파에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눴고


우리는 루이스와 내가 나눴던 대화 내용에 동감했다.

로저스감독은 수아레즈를 다시 


선수단 안에 넣고 싶다고 말했고


수아레즈는 팀훈련을 성실히 임 하겠노라 약속했다.

동시에 로저스 감독은 구단주에게


직접 보고해서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우리 셋은 모두 악수를 나눴다.

감독실에서 걸어 나오는 기분이 정말 좋았다.

이제야 겨우 정상궤도를 돌아온 것 같았다

수아레즈를 다시 보게 되자 다들 반가워했다.

특히 남미와 스페인쪽 동료들의 기분이


더 좋아 보였다.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인


루카스 레이바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같은


스페인어권 선수들의 기둥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들 모두 루이스를 크게 걱정 하고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며, 


일을 빨리 해결해 달라며


나를 쳐다보는 동료들의 눈빛을


나는 느낄 수 있었다.


수아레즈가 남기로 한다는 건 


루카스의 공도 크다. 


루카스는 정말 성격이 좋아서 나도 그를 사랑한다.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아침 일찍 훈련을 시작 했다.

나는 수아레즈를 조심히 쳐다봤다.


수아레즈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팀 훈련에 녹아들었다.


열심히 뛰며 태클을 했다.


영리한 테크닉을 선보이면서 달리고 또 달렸다.

마치 우리가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일 깨워 주려는듯한 움직임이었다.


축구를 향한 그의 굶주림과 열정


그 위에 성실함을 뛰어넘는 재능까지 보태진


그의 훈련 태도는  정말 눈으로 봐도


믿을 수가 없었다


로저스 감독과 나는 미소를 교환했다.

수아레즈를 보면서 우리는 


활짝 웃을 뿐이었다 


수아레즈가 돌아왔다 


리버풀도 돌아왔고 나도 돌아왔다.


시즌 개막 하루전, 갑자기 우리는 


희망과 행복함을 다시 느낄수 있었다

스티븐 제라드

이 정도면 리버풀 그 자체…

출처 : 에펨코[아버질판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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