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의 사진 한 장이 몰고 온 파장
사진 한 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가 있다.
이름부터 잘생겼다는 정우성이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정우성의 잘생긴 사진을 생각하기 쉬울 텐데
츄잉챗에서는 다르다. 조금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증인' 츄잉챗 행사에서도
정우성은 범상치 않은 사진 하나로 폭발적인 반응이 얻었다는데...
(문제의 그 '사진'은 영화와 1도 관계없다는 게 함정)
정우성, 김향기, 이한 감독이 참석한 츄잉챗 현장을 뉴스에이드가 직접 다녀왔다.
언제나 그랬듯, 셀카타임으로 츄잉챗 시작을 알렸다.
단, 이한 감독은 빼고.
유경험자 정우성 찬스로 함께 인증샷 남기기 성공! 그렇게 탄생한 인증샷 보고 갑시다.
츄잉챗 첫 번째 코너는 영화 속 잊지 못할 명장면·명대사를 말하는 케미를 증언합니다 TALK!
코너 진행에 앞서, '증인'이 어떤 영화인지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일일소개요정 김향기의 설명을 들어보자.
극 중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목격자 지우(김향기)를 만나러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이 장면.
'증인' 팀은 이 장면의 숨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두 인물의 첫 만남 못지않게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지우의 최애템 파란색 젤리.
실제 어떤 맛일까 궁금하다는 질문이 나왔다.
다음 코너로 이어가기 전, 박지선이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찍었다.
정우성의 희귀한(?) 사진은 오픈채팅방을 뜨겁게 달궜고, 선물로 달라는 사태까지 나왔다.
휴지(?)를 얻기 위한 관객들의 2행시 후기 배틀이 시작됐다.
이 가운데 센스 넘치는 후보군들을 7개 꼽아봤다.
증 : 증(정)말로 잘 생겼다. / 인 : 인정사정없이 잘 생겼다.
증 : 증(정)말로 / 인 : 인생 포인트가 될 영화다.
증 : 증인 보러 / 인 : 인천에서 왔어요.
증 : 증인 정말 재밌다. / 인 : 인도네시아.
증 : 증기기관차 / 인 : 인감도장
증 : 증(정)말로 원합니다. / 인 : 인간적으로 휴지
증 : 증인 정우성 김향기 배우님 대단하세요 / 인 : 인간미 넘치는 감독님 사랑해요♡♡♡♡♡♡
이 후보군들을 제치고 '증인' 팀이 꼽은 최고 리뷰는
증 : 증(정)말 / 인 : 인생영화다.
선정된 관객 1인에게 드리는 선물은 휴지 대신 정우성과 셀카타임.
다음 코너는 샵검색을 이용해 영화 문제를 풀어보는 #검색영퀴시간이다.
'증인'의 첫 번째 문제는?
영화를 연출한 이한 감독은 기억하고 있을까?
이한 감독과 관련된 문제가 나왔다.
정답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오빠 생각'.
이한 감독은 오답자의 오답에 빵 터졌다.
작은 유머에도 격하게 좋아하다니! 다소곳하고 귀여운 이한 감독의 매력에 입덕한 관객들이 늘어났다.
감독님의 매력 발산에 배우들도 흐뭇한 반응이었다.
어느덧 츄잉챗이 끝날 시간이 다가왔다. '증인' 팀을 이제 보내줘야 할 때.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관객들을 위해, 정우성은 얼짱각도 셀카를 선물했다.
마지막 멘트까지 은혜로운 정우성과
이한 감독 대신 감사 인사를 전하는 김향기,
장모님이 지켜 보는 가운데, 팬클럽까지 얻은 이한 감독까지. 이렇게 '증인' 츄잉챗 행사는 끝났다.
이 글을 끝까지 읽은 당신, 이제 '증인'을 보러 극장으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