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쓰기로 유명하다는 스타

조회수 2019. 3. 22.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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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흔히들 '돈을 잘 쓰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짠돌이'. 친구들 중에도 꼭 한 명쯤은 이런 짠돌이가 있다. 

스타들 중에도 어김없이 '짠돌이'라 불리는 연예인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한 번 모아봤다. '짠돌이'라 불리는 근검절약 아이콘의 스타들!


출처: 김종국 인스타그램

# 김종국


첫 번째로 알아볼 주인공은 가수 김종국이다. 일명 '짠국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근검절약하는 모습을 그간 보여왔는데. 


그의 '짠국이'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났던 곳은 아무래도 고정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일 것이다. 

_SBS: 김종국, 키친타월 쓰는 이상민에 쓴웃음 ‘짠국이 소환’

족발을 먹다가 뼈를 키친타월에 버린 이상민. '짠국이' 레이더에 딱 걸렸다.


"잔소리하기 싫은데, 아니 왜 뼈를 버리는데 키친타월을 써. 왜 이렇게 많이 가지고 와."

(이상민이 잘못했네...)

김종국 잔소리에 이상민은 결국 키친타월 2장을 반납했다. 그리고 김종국은 또 그걸 받는다! (ㅋㅋㅋㅋㅋ). 심지어 고이 보관했다는 사실...

_SBS: ‘짠국이‘ 김종국, 휴지 뭉치 가져온 쇼리에 폭발 “휴지가 너무 많잖아”

'짠국이'가 휴지 때문에 화가 난 일, 또 있었다. 


먹던 음식을 흘린 우리의 짠국이. 이를 본 쇼리가 재빠르게 휴지를 가지고 왔는데 이게 화근이 됐다. 휴지를 너무 많이 가지고 온 것. 


"지금 휴지 덜 쓰려고 떨어진 거 먹는 거 못 봤어? 떨어진 것도 먹으라고 배웠어, 어렸을 때."

이렇게 낭비하는 모습들에 화를 내던 짠국이도 환하게 웃을 때가 있었으니. 


바로 싸게 파는 행사 상품을 발견했을 때!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이렇게 환하게 웃을 일...? (ㅎㅎㅎㅎ)


하지만 이런 김종국도 쓸 때는 제대로 쓴다는 거! '미운 우리 새끼'에서 20주년을 맞은 코요태를 위해 음식을 사는 가 하면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이경은 "축구가 끝나면 항상 음료수를 사주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김종국 인스타그램

출처: 심형탁 인스타그램

# 심형탁 


다음으로 만나볼 주인공은 배우 심형탁이다. 심형탁도 '연예계 짠돌이' 중 한 명인데. 


일단 '라디오스타'에 나와 이야기했던 심형탁의 짠돌이 면모를 확인해 보자. 

MBC TVPP: 【TVPP】심형탁 - 마지막 쇼핑이 2012년도 였다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라디오스타2015

심형탁이 이때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건 지난 2015년이다. 2012년에 마지막으로 옷 쇼핑을 했다고 하니 약 3년 간 옷을 사지 않은 것!

트레이닝 복을 색깔별로 사서 계속 돌려 입는 중이고, 결혼식장에 입고 갈 양복도 없단다. 

출처: 심형탁 인스타그램
클래스가 다르다...☆

MBC '옆집의 CEO들'에서도 심형탁의 짠돌이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MBC: 심형탁,모두를 멘붕케 한 짠돌이 계산법! '5만원이면 돼'

같은 팀 딘딘이 놀랄 정도로 엄청난 짠돌이의 면모를 보여줬던 심형탁. 


덕분에 '옆집의 CEO들' 내내 'Mr. 심소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ㅎㅎㅎ)

출처: 심형탁 인스타그램

출처: 이특 인스타그램

# 이특


슈퍼주니어 이특은 방송에서 자신이 '짠돌이'라고 인정하기까지 했다. 


그는 MBN '현실남녀2'에서 "평소 돈을 잘 안 써서 멤버들이 '짠돌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한 바 있다.


게다가 '라디오스타'에서는 남다른 쇼핑 비법(?)과 독특한 유언까지 공개했다. 

MBC: "나 죽을 때 돈이랑 같이 묻어줘..." 짠돌이 이특

일단 이특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2~3일 정도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왜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사고 싶은 욕구가 점점 떨어지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사야 할 일이 생기면? 아이디를 2개 정도 만든다. 첫 가입 시 할인권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또한 구매 평은 필수다. 그것도 프리미엄 구매 평과 사진을 함께 남겨 높은 포인트를 얻는다. 


이성한테도 돈을 잘 안 쓴다는 이특. 물론, '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면 퍼주는 스타일이라는 걸 알려드리면서!


짠돌이 이특에게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형 돈 좀 써, 죽으면 돈 못 갖고 가"라는 잔소리를 하자 이특은 유언을 남겼다. 


"나 죽을 때 돈이랑 같이 묻어줘."

출처: 이특 인스타그램
대...대단...!

출처: 황치열 인스타그램

# 황치열


마지막 '짠돌이'는 가수 황치열이다. 황치열도 짠돌이 면모로 '황크루지'라는 별명까지 얻은 바 있다. 


'라디오스타'에 나와 이야기한 걸 한 번 보자. 

MBC TVPP: 【TVPP】황치열 - 황크루지 황치열이 예전 여자친구와 헤어지지 못했던 사연은? @ 라디오 스타

겨울엔 공동구매를 통해 5만 원에 구입한 패딩 하나로 버틴다. 난방비도 기본 비인 4~5000원만 내면 된다고 한다. 


이런 경제관념은 어릴 때부터 배운 거라고. 어릴 때 집에 들어가면 안경에 습기가 차는 집이 제일 부러웠다고 한다. 그만큼 집이 추웠다는 얘기. (웃프다...ㅎㅎ)


이런 황치열이 여자 친구에게 해준 제일 비싼 선물은 22만 원짜리 목걸이! 심지어 전 재산 25만 원 중에 22만 원을 투자한 것이다. 

원래 절약하는 사람들이 물건도 잘 못 버리지 않나. 황치열이 딱 그렇다. (ㅋㅋㅋㅋ)

MBC: 황치열, '너.. 내 거니?' 고민 상자 옆에 두고 정리 시작!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정리를 시작했지만 결국엔 거의 모든 물건이 '보류 품목'으로 들어가는 상황이다. ㅎㅎ
출처: 황치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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