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은 똑똑하다' 몸소 인증한 코미디언들
센스 있는 유머로 시청자에게 늘 즐거움을 안겨주는 코미디언들은 매일매일이 아이디어 전쟁인 탓에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는 말이 있다. 바로 여기, ‘코미디언은 똑똑하다’는 말을 직접 인증한 코미디언들이 있다. 지금부터 학창시절 남다른 성적으로 반전 매력을 자랑한 코미디언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황제성
tvN<코미디빅리그>의 코너’연기는 연기다’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황제성은 tvN<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학창시절 최상위권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었던 장학반 출신에 전교 부회장, 전교 회장까지 역임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그는 “2001년도 수능에서 수학을 1개 틀렸다”라고 말하며 “그 이후에는 최대한 평생 공부를 안 하려고 한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실제로 황제성은 성균관대학교 연극 영화과 출신이다.
박나래
박나래는 지난 2016년 tvN<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고등학교 3학년 때 기말고사 전교 1등을 했었으며, 중학생 때는 학생회장을 했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MC들이 믿지 않을까 봐 성적표까지 준비해왔는데, 그의 성적표엔 ‘수’가 대부분이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솔직히 이 성적표 개그 프로그램에서 만든 건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신동엽
신동엽은 E채널<용감한 기자들>에서 자신의 과거 아이큐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중학생 때 아이큐 160이 나왔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1년에 아이큐가 10씩 떨어졌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럼 지금 아이큐는 대체 얼마야”, “신동엽 의외로 똑똑하네”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노정렬
노정렬은 KBS2<1 대 100>에 출연해 행정고시에 합격했던 사실을 밝혔다. 그는 행정고시 합격 후 수습 사무관으로 1년을 일하다 워낙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퇴직하게 됐다고. 이후 직접 무대에 올라가서 카메라를 받는 연예인이 되어보자 결심하고 개그맨 시험을 보게 됐다고 밝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집에서 M 본부에 시험을 본다고 하니까 당연히 PD 쪽을 생각했을 텐데 다음날 신문을 보시고 몸져누우셨다”라고 당시 가족들의 반응을 밝혀 웃음을 샀다.
김신영
김신영은 KBS2<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반전 스펙을 공개했다. 그는 대학 시절 계속 장학금을 받아 자신의 돈으로 학교에 다닌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이어 학창시절에는 전교 7등을,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부반장을 맡은 사실까지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KBS2<1 대 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까지 올라갔음을 자랑했다.
육사 수석 입학해 신문에도 실린
개그맨이 자퇴한 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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