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로 활동하다 데뷔한 현직 아이돌
가수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백업댄서들!
과거 백업댄서로 일하다,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주목받는 스타로 거듭난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 강다니엘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KBS '해피 투게더3'에 출연해 "차오루와 함께할 '초대' 무대 남자 백업댄서가 필요하다고 해서 재미있겠다 싶어 했었다"며 백업댄서로 일했던 경험을 밝혔다.
그는 "그때 당시에 여자랑 춤을 춘 게 처음이라 손이 파르르 떨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 셔누
몬스타엑스의 셔누는 같은 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나와 이효리의 백업댄서로 일했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첫 댄서로 일한 가수가 이효리"라며 "회식을 하면 항상 용돈을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또 태닝숍 50회를 끊어놓고 댄서분들에게 마음대로 이용하라고 하셨다"고 말한 바 있다.
[비디오스타 73회 선공개영상] 이효리 백댄서 출신 몬스타엑스 셔누! 이효리 미담 전격 공개!
# 권은비
아이즈원의 권은비는 지난해 tvN '놀라운 토요일'에 나왔을 때 "열일곱 살 때 걸스데이의 백업댄서를 했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 함께 출연한 혜리는 "활동할 때 (권은비와)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언니, 저 가수 하고 싶어요'라고 하더라"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권은비, 혜리와 엄청난 인연?!
# 경리
경리는 지난 2017년 KBS '불후의 명곡'에 나와 "데뷔 전에 박미경 선배님 기획사에서 연습생을 했었는데 그때 '돌아와' 최신판의 백업댄서를 했었다"고 언급했다.
경리 ˝데뷔 전 박미경 백업댄서로 활동했다˝
# 박진영
박진영은 지난 1월 방송된 Mnet '슈퍼인턴'에서 "제가 (연예계 생활) 시작을 백업댄서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천대받던 위치에 있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느낄 좌절감을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 청하
청하는 지난 2017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예전에 B1A4의 '잘 자요 굿나잇' 활동 때 백업댄서로 일했었다"고 한 바 있다.
그는 "데뷔 후 B1A4 선배님들이 '(백업댄서로 활동했다는 걸) 들었다'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