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미모의 배우와 소개팅 한 썰.txt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오늘은 소개팅 하는 날. 

주선자가 그랬다. 내 인생에 절대 다시 없을 매력있는 사람이라고. 

최대치로 꾸미고 후다닥 약속장소로...! (긴장긴장)

출처: 뉴스에이드

세상에. 진짜 미인. 엄청 미인.

내 심장 나대지마.

내 심장 침착해.

출처: 뉴스에이드

직업이 배우인 스물여덟살 다인씨. 

지금은 KBS 2TV '닥터 프리즈너'에서 변호사 이재인 역을 맡고 있다고 한다. 

'닥터 프리즈너'에서 분명히 본 기억이 있는데... 

KBS 2TV: 남궁민의 뒤를 캐는 이다인....?? 그녀는 남궁민과 적이 될까..?

그래! 바로 이 사람이었다. 

분위기가 너무 딱딱하니까 칭찬을 해볼까. 

"단발이 참 잘 어울리시네요." 

...어색했나? 

출처: 뉴스에이드

적응 중이에요, 아직. 항상 자르고 싶었는데 다음 작품이 정해지고 나서 잘라야 하니까 단발을 못하다가 이번에 변호사로 나온다고 해서 좋았어요. 단발로 자를 수 있다는 생각에(웃음).

막상 자르고 나니까 조금 후회했어요. 생각보다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아뇨아뇨! 엄청 어울리는데요!"

출처: 뉴스에이드

"다 너무 예쁘시지만, 혹시 얼굴에서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세요?"

출처: 뉴스에이드

"실례가 안된다면...

잠깐 저 좀 봐주실 수 있을까요?"

예쁜 눈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

출처: 뉴스에이드

"눈동자가 너무 커서 어딜 봐야할 지 모르겠어요."

"호, 혹시 눈 큰 남자 싫어하시나요?"

출처: 뉴스에이드

예쁘게 생긴 사람을 안 좋아해요. 눈 크면 예쁘지 않나요? 쁘띠쁘띠!"

오늘부터 실눈을 뜨고 다녀야겠다.

사랑을 마구마구 표현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다인씨.

"그럼 다인씨도 잘 표현하는 편이세요?"

애교가 굉장히 많고, 부끄러워서 말을 안하거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다 말하는 편이에요. 표현을 굉장히 많이하고...

챙겨주는 걸 좋아해서 잘 챙겨주는 편이에요."

내가 또 엄청 사랑꾼인 건 어찌 아시고!

나랑 딱이네, 딱이야.

"쉴 때는 주로 뭐하세요?"

여행하는 걸 좋아하는데 촬영 중에는 길게 시간을 낼 수 없으니까 근교로 자주 나가는 편이에요."

출처: 뉴스에이드

운전 잘하는 사람 넘 멋진것...♥

출처: 뉴스에이드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한다는 다인씨. 

슬그머니 다음 약속을 잡아볼까...! 

"혹시 곧 개봉하는 영화 중 보고 싶은 게 있으신지..."

출처: 뉴스에이드

"네! 네! 넘나 오케이입니다."

출처: 뉴스에이드

소개팅 전 인스타그램을 좀 봤는데, 

이걸 얘기하면 너무 스토커 같을까. 

"인스타그램을 봤는데 

동물 사진이 많더라고요."

(쭈굴)

출처: 뉴스에이드

네! 고양이 두 마리 키우고 있어요. 블루랑 밤비인데, 아기인데 엄청 커요. 13kg? 아주 애교 많은 돼냥이랍니다."

다인씨를 닮았는지 애교 많다는 고양이들. 캬.

'좋은 집사 = 좋은 사람' 이랬다.

다인씨는 좋은 사람이구나.

출처: 뉴스에이드

본격 김칫국 마시기.

이미 내 머리속에서는 다인씨와 행복한

연애 라이프가 재생되고 있는데...

출처: 뉴스에이드

집착하는 남자가 나은 것 같아요.

저는... 중간인 것 같은데. 질투는 좀 있어요. 집착은 많이 안하는 것 같아요.

뭐 하고 있다고 하면 '그런가 보다', 연락 안하면 '바쁜가 보다'하는 스타일 인 것 같아요."

왠지 좋은 예감!

슬슬 식사하러 이동해볼까.

사실 요 앞 한식집을 예약해놨는데

싫어하면 어쩌지.

출처: 뉴스에이드

출처: 뉴스에이드

소오름.

이건 너무 그린라이트다.

마치 준비하지 않은 것처럼 자연스럽게...

"이 앞에 괜찮은 한식집 있는데 그리 갈까요?"

출처: 뉴스에이드

"좋아요! 갈까요?"

주선자에게 매일 아침문안인사를

해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인씨의 매력을 더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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