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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경찰 유착 의혹'에 칼 빼든 경찰청장이 한 말

조회수 2019. 06. 17. 2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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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은 YG와의 유착을 의심받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민갑룡 경찰청장

민갑룡 경찰청장이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표하며 전담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6월 17일 민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꾸려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또한 “김씨(비아이)의 마약 의혹은 물론 YG 외압과 경찰 유착 여부 등 언론에서 제기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 엄중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불거진 경찰과 YG엔터테인먼트의 마약 수사 유착 의혹은 한서희 씨의 신고에서 비롯됐다. 한씨는 4일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아이콘(iKON) 멤버 비아이의 마약 사건과 경찰 유착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비실명 대리 신고했다.  


방 변호사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한씨는 4월 말 방 변호사를 찾아 “비아이와 나눈 (마약 관련) 카톡 대화를 경찰에 제출했으나 수사가 무마됐다”며 “경위를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방 변호사는 한씨가 비아이에 대해 경찰에 진술했는데도 신문 조서에 비아이에 대한 내용이 누락된 점, 경찰이 한씨에게 ‘1~2차 조사에선 비아이의 연루 사실을 진술했는데 왜 3차 조사에서는 번복했느냐’라고 묻는 대목이 확인된 점, 당시 비아이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점 등을 예로 들며 “(YG가) 거대 권력과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출처: ©연합뉴스
최근 모든 직책에서 사퇴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이와 관련해 민 경찰청장은 “버닝썬 수사 과정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라며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문제 발생의) 개연성이 있는 점까지 충분히 염두에 두고 과거 마약 사건 등 유사 사건에서 얻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국민이 제기하는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조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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