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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우유 한 잔, 물 대체할 유일한 음료?

조회수 2019. 08. 04.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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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 설칠 때도 좋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한여름에는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잦은 야외활동으로 햇빛에 노출된 피부는 손상되기 쉽고,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손실될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탄산이나 카페인 음료 등을 마시는 것은 여름철 건강 관리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단 맛이 나는 탄산음료나 카페인 음료는 도리어 갈증을 유발하고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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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보충을 위해선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음료는 '우유'입니다.


김정현 배재대학교 가정교육과 교수는 “우유에는 체내 수분 균형을 잡는 데 필요한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어 여름철 건강 관리에 이롭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유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 생리 작용을 조절하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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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물보다 우유가 수분 보충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2011년 캐나다의 맥마스터 대학교에서 발표한 ‘아이의 수분 보충에는 물보다 우유’ 연구에선 “활동적인 아이들의 수분 보충에는 물, 스포츠 음료보다 우유가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유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전해질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휴가철이 시작된 이 시기엔 흐트러진 신체 리듬을 되돌리기 위해 숙면이 중요하지만, 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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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진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숙면을 위한 생활습관으로 “취침 및 기상 시간 정하기·적정 온도(20℃~22℃)와 습도(50~60%) 유지·외부 활동으로 충분히 햇볕 쬐기·낮잠은 5~15분 짧게·규칙적으로 운동하되 취침 직전에는 자제하기·술, 담배, 커피 자제하기·우유 마시기”등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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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 섭취가 중요한 것은 우유에는 수면 리듬을 조절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우유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열대야로 인해 잠을 청하지 못 하는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수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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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전문의는 “트립토판은 사람의 기분과 인지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스트레스를 낮춰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낮보다 밤에 체내 흡수율이 좋기 때문에 잠들기 직전 따뜻하게 데어 마시면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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