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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불매운동 여파..유니클로·무인양품 앱도 이용자 급감

조회수 2019. 8. 9. 1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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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일사용자수가 40% 이상 감소했다.

지난달 일본 수출 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일본 브랜드의 모바일 앱 사용자가 급격히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가 8월9일 공개한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니클로 모바일 앱은 7월 안드로이드 기준 월활성사용자수(MAU)가 전월 대비 29%, 상반기 평균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활성사용자수(DAU)는 전월 대비 40%, 상반기 평균 대비 40% 하락했다.

무인양품도 비슷한 상황이다. 모바일 앱은 7월 기준 월활성사용자수(MAU)가 전월 대비 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평균 대비 22% 감소했다. 일활성사용자수(DAU)는 전월 대비 44%나 감소했다. 상반기 평균 대비 27% 떨어진 수치다.


아이지에이웍스는 “7월1일 일본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앱 사용자가 급감하는 등 눈에 띄는 추이 변화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형 카드사 중 하나인 A카드사의 개인 신용·체크카드 결제 현황에 따르면 7월 일본계 패션·잡화 브랜드를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카드 결제한 고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뉴스>가 8일 보도했다. 특히 유니클로는 7월 한 달 간 카드결제 고객이 전년 동월 대비 50%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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