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퇴출' 해외에서 먼저 분노한 이유

조회수 2019. 8. 13. 18: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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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과 멕시코인이 시작한 '소녀상 되기' 운동의 진짜 의미

일본 최대 국제 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에 초청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


하지만 8월 3일, 

정치적 압박과 테러 협박으로 

전시가 강제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SNS에 소녀상을 따라 한 사람들의 사진이 

올라오며 '소녀상 되기'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시작엔 

일본 예술가 '요시코 시마다'와 

멕시코 예술가 '모니카 메이어'가 있었습니다. 


이들이 스스로 소녀상이 되기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8월 2일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돌연 중단되었습니다. 

정치적 압박과 테러 협박으로

전시가 강제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

일본의 비상식적인 검열에 

분노를 느낀 멕시코 예술가 모니카 메이어는 

일본 예술가 요시코 시마다에게  

한 장의 사진을 보냅니다.

소녀상을 똑 닮은

모니카의 모습을 본 요시코는

그 역시 SNS에 소녀상을 재현한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화답했습니다.

예술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위안부' 피해 역사를 덮으려고만 하는

일본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함께 소녀상이 되어주는 이들.

두 명의 예술가가 시작한 일에

전 세계인이 주목한 또 다른 이유는

이 두 글자, 공감 덕분이었습니다.

과거의 일이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한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전시 성폭력.

가해자가 진정한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할 때까지

소녀상들의 외침이 더 멀리 퍼지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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