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차이 나는 부부의 사연

조회수 2019. 8. 30. 09: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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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랑 리턴즈3] 매주 금요일 밤 11시 채널 뷰


드레스와 턱시도를 곱게 차려입은

아빠와 딸의 모습?

나이 차가 30살이 나는

상기 씨와 주희 씨.

  

믿기지 않겠지만

그들은 신혼부부다.

여느 신혼부부처럼

종종 다정하게 장을 보러 온다는

상기 씨 부부.


그렇지만 주변의 시선은

삐딱할 수밖에 없다.

아랑곳 않고
신혼의 달콤함을 만끽하는
상기 씨와 주희 씨

모두가 궁금할 것 같은

그들의 첫 만남


하지만 질문이 당황스러운 듯

얼버무린다.


다음날 아침

출근하는 상기 씨를 위해

아침밥을 준비한 주희 씨.


그런 상기 씨는

수저를 들기도 전에

주희 씨의 동생부터 찾는다.


눈치를 살피며

동생을 챙기는 주희 씨지만

동생은 매정하게 나가고 마는데..

알고 보니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읜 주희 씨 자매를 위해


상기 씨의 배려로 세 사람이

한 집에 살고 있던 것.


며칠 후


장기간의 출장을 다녀온 상기 씨.


가족 외식을 제안한다.

외식을 하러 가자며

동생 주연의 방으로 간 주희 씨


하지만 냉랭하기만 한 반응을 보인다.

평소 할아버지 뻘의 형부를

탐탁지 않아하는 주연은

급기야 형부가 창피하단 말까지 하게 되고..


기분이 상한 듯 방문을 닫고

나가버리는 주희 씨.

사실 두 자매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여읜

2년 전,

 

엄마가 빌린 돈을 내놓으라는

친구분들의 재촉에

하루하루가 고통이었다고 하는데..


집까지 찾아오는 엄마의 친구들로

매일을 공포로 떨고 있던 그때!


엄마의 빚을 한 번에 갚아주겠다며

은인처럼 자매에게 다가온 상기 씨

그런 상기 씨에게 고마움을 느끼지만

언니와 결혼을 하겠다는 말에

마음의 문을 닫았다는 동생 주연.


상기 씨가 출장을 간

썰렁한 집 안,

초인종이 울린다.


거실에 있던 주희 씨는

인터폰을 확인한 후

표정이 굳어진다.

집 안을 들이닥친 불청객은

바로 상기 씨의 동생


상기 씨와 주희 씨의 신혼집

명의가 주희 씨로

바뀐 것을 확인하고

마구 분노하기 시작한다.


분노가 치민 듯 알 수 없는 말을

내뱉는 상기 씨의 동생.


주희 씨는 당황한 듯

동생 주연을 황급히 방으로 들여보낸다.

한 바탕 전쟁을 치르고

유유히 사라지는 상기 씨의 동생.



그 시각.

출장을 간다던 상기 씨가

가파른 숨을 쉬며 병원에 누워있다.


도대체 그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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