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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뜬금없이 '손석희 삭발'을 요구한 이유

조회수 2019. 9. 24. 2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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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은 왜..
출처: ©연합뉴스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

최순실 씨가 국정농단 사건 증거물인 태블릿 PC를 사용한 적이 없고 자신이 ‘비선 실세’도 아니라며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9월 24일 최씨는 태블릿 PC 의혹을 보도한 손 사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출처: ©연합뉴스

최씨는 “JTBC 보도와 달리 태블릿 PC를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연설문을 고친 적이 없다”며 “무엇보다 고소인은 박근혜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세우고 그 뒤에서 국정농단을 한 비선 실세가 결코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고소와 함께 손 사장의 삭발과 JTBC 사장 및 뉴스룸 진행자 사퇴를 요구했다.

최씨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태블릿 PC 관련 보도를 바로잡기 위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 대표의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 자청했다. 변씨는 태블릿 PC가 조작됐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려 JTBC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018년 6월 구속기소 됐다.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으나 지난 5월 보석 결정으로 풀려나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최씨는 지난 17일 자신이 거액의 재산을 숨겨두고 있다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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