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신곡으로 전남친 제대로 저격..패션도 리벤지(?)

조회수 2019. 10. 25. 13: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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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가 새 음반 '루주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 나를 사랑하기 위해 널 잃는다)를 발표하며 전 남친 저스틴 비버를 제대로 저격했다.

셀레나 고메즈(27)가 새 음반 '루즈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를 발표하며 전 남친 저스틴 비버를 제대로 저격했다.


지난 2015년 '리바이벌'을 발표한지 거의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셀레나 고메즈의 신곡 '루즈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는 '나를 사랑하기 위해 널 잃는다'라는 타이틀부터 전 남친 저스틴 비버를 떠올리게 한다.


신곡은 제목뿐 아니라 가사에서도 저스틴 비버 부부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공교롭게도 '두 달 만에 넌 다른 사람을 만났지(In two months you replaced us)'라는 부분이 가사 안에 포함돼 있다.


저스틴 비버는 실제로 셀레나 고메즈와 헤어진 지 불과 2개월 만에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 비밀리에 결혼하며 셀레나 고메즈를 울화통 터지게 만들었다.

↑사진 =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좌)/ 헤일리 볼드윈과 저스틴 비버(우)

지난해 혼인신고는 했으나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던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 커플은 약 1년간 부부로 지내오다 지난 9월 30일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과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았던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교제하면서 지독한 성장통을 앓았다. 특히 10여 년 동안 저스틴 비버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후 불안감과 공황발작ㆍ우울증에 시달리다 루푸스 병을 진단받은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7년 친구에게 신장을 이식받았고 다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저스틴 비버와 결혼한 모델 헤일리 비버(결혼 후 이름)는 셀레나 고메즈의 신곡에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고 맞대응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발표한 신곡 '나를 사랑하기 위해 널 잃는다'라는 타이틀부터 남편 저스틴 비버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사진 =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1년 공식 커플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2015년까지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했다.

헤일리 비버는 최근 자신의 SNS에 휴대폰에 저장된 가수 서머 워커의 음반 사진을 올렸다. 곡의 제목은 '죽여버리겠어(I'll Kill You)'였다. 셀레나 고메즈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보여준 셈이다.


논란이 커지자 셀레나 고메즈는 헤일리 비버를 욕하지 말라고 팬들을 다독였다. 그는 "신곡에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 다만, 저나 헤일리 비버가 상처 받는 상황은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셀레나 고메즈의 신곡 '루즈 유 투 러브 미'가 저스틴 비버를 다분히 의식한 곡이라고 보도했다. 셀레나 고메즈 역시 이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혼인신고하고 약 1년간 부부로 지내 온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 커플은 지난 9월 30일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셀레나 고메즈의 설욕전은 패션에서도 드러났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셔츠 없이 가슴이 깊게 파인 파격적인 블랙 슈트룩을 연출하며 관능적인 섹시 디바로 변신했다. 요즘 신혼 재미에 푹 빠져있는 전 남친에 대한 '리벤지 패션'일까?


고급스러운 지방시 슈트에 섬세한 진주 초커 목걸이, '메모'라고 불리는 마크 제이콥스의 화이트 백을 매치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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