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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 확실히 달라졌어! 성숙미 가득한 체크 슈트룩

조회수 2019. 10. 30. 11: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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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 음반 발표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패션을 선보이며 스타일 퀸으로 부상한 셀레나 고메즈가 걸크러시 느낌의 체크 슈트룩을 선보였다.
최근 전 남친 저스틴 비버를 저격한 새음반 '루즈 유 투 러브 미'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셀레나 고메즈가 한층성숙해진 패션으로 연일 화제다. 

올해 27세의 셀레나 고메즈는 그동안 걸크러시와 소녀스러운 느낌이 살아있는 캐주얼룩이나 레이디 라이크룩을 선호했으나 새 음반 발표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반전 패션을 선보이며 스타일 퀸으로 부상했다. 

자신의 신곡 '루즈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를 홍보하는 동안 셔츠 없이 가슴이 깊게 파인 파격적인 블랙 슈트룩, 야성적인 애니멀 프린트 드레스룩을 연이어 선보인데 이어 지난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간)에는 걸크러시 느낌의 체크 슈트룩으로 뉴욕 미드 타운에 나타났다. 

격자무늬 패턴의 더블-브레스티드 슈트와 함께 빨간색 액센트가 있는 알렉산더 맥퀸의 블랙 백과 프로엔자 스콜러의 독특한 디자인의 가죽 뮬로 성숙한 가을 슈트룩을 완성했다.
↑사진 = 셀레나 고메즈는 야성적인 애니멀 프린트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이웃집 소녀같은 귀엽고 친근한 아역배우로 미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셀레나 고메즈는 '취향 저격 아티스트'라고 불리며 음악과 패션을 통해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키며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저스틴 비버와 10여 년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지독한 성장통을 앓았다. 

이후 불안감과 공황발작ㆍ우울증에 시달리다 루푸스 병을 진단받은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7년 친구에게 신장을 이식받았고 다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셀레나 고메즈는 셔츠 없이 가슴이 깊게 파인 파격적인 블랙 슈트룩을 선보였다.
셀레나 고메즈의 신곡 '루즈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는 '나를 사랑하기 위해 널 잃는다'라는 타이틀부터 전 남친 저스틴 비버를 떠올리게 한다. 

신곡은 제목뿐 아니라 가사에서도 저스틴 비버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공교롭게도 '두 달 만에 넌 다른 사람을 만났지(In two months you replaced us)'라는 부분이 가사 안에 포함돼 있다. 

저스틴 비버는 실제로 셀레나 고메즈와 헤어진 지 불과 2개월 만에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 비밀리에 결혼하며 셀레나 고메즈를 울화통 터지게 만들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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