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범부터 강도까지 정의구현 스타들 누구?

조회수 2019. 12. 12. 18: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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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출처: MBC <라디오스타>

지난 11일 배우 온주완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성주행범을 응징했다는 사연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도로에서 신발도 없이 역주행으로 도로를 달리던 여성을 발견한 온주완은 여성을 차에 태우고 영어선생님이 추행을 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 집에 데려다주려고 하던 중 해당 여성이 갓길에 서있던 성추행범의 차량을 발견하고 놀라 차 밑으로 숨었다고 덧붙이며 긴박했던 당시를 전했다. 하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온주완은 성추행범에게 다가가 "'우리나라에서 이런 짓 하지 마라'라고 경고하고 학원 이름, 차 번호까지 적은 뒤 여성을 안전하게 데려다 드렸다고. 출연진과 시청자들은 이러한 온주완의 정의감에 박수를 보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연예계에 범죄자를 마주쳤을 때 그냥 지나치지 않은 스타들이 있다는데, 정의를 구현한 스타들은 또 누가 있는지 모아봤다.

에이톤
출처: 채널A <뉴스 A>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 에이톤은 최근 성폭행 미수범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 나와 범인을 업어치기로 넘어뜨렸고, 경찰이 올 때까지 몸으로 제압하고 있었다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에이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일에 과분한 말씀과 관심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고 있다”라고 말하며 “더 빨리 도움 주지 못해 피해자분께 미안함을 가지며 어서 빨리 안녕한 상태로 행복한 일상에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동윤
출처: SBS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시절 강도를 잡고 뉴스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로 화제몰이 했던 장동윤. 장동윤은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를 보고 112로 전화를 걸어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특히 장동윤은 경찰과 통화하는 것을 강도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친구와 대화하듯 상황을 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고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이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 표창까지 받기도 한 장동윤은 배우로 데뷔한 이후 한 인터뷰에서 “친구들과 의기투합해서 잡았는데, 왜 나만 주목을 받았냐는 오해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사실은 거의 나 혼자 다 했다. 한 명은 도망가고, 한 명은 얼음이 됐었다”라며 “원래 어릴 때부터 오지랖이 넓고 의협심이 강했다. 만약 지금도 그런 일을 보게 된다면 당연히 나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배정남
출처: KBS2 <연예가중계>

‘인성 갑’ 스타로 불리는 연예인 중 한 명인 배정남은 과거 택시 강도의 도주를 목격하고 쫓아가 맨손으로 제압해 경찰에 넘기기도 했다. 배정남은 KBS2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 "강도야"라고 소리치며 뛰어나오는 아버지 연배 택시 기사님의 모습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 이 기여를 인정받아 배정남은 2012년 서울 영등포경찰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감사장)을 받았고, 이 사실을 알리며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일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쑥스럽다”라고 밝혔다.

알맹 이해용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스타가 또 있는데, SBS <K팝스타 시즌3> 출신 그룹 알맹의 멤버 이해용이 바로 그 주인공. 묻지마 폭행을 목격한 이해용은 그만하라고 소리쳤고 범인은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폭행범을 따라가며 도망가지 못하게 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고. 이해용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 사실이 언급되자 "상이라고는 초등학교 때 개근상 말고는 처음으로 상을 받아봤다"라며 쑥스러워 하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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