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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윤여정? 기생충이어 미국서 또 난리난 한국가족영화

조회수 2020. 1. 30.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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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A24 제작 한국가족영화 <미나리> 선댄스 영화제서 호평! 로튼토마토 100% 신선도
출처: koreaherald.com

<유전>,<미드소마>를 제작한 미국의 인디필름 제작사 A24의 신작이자 <워킹데드>의 스타 스티븐 연, 한국배우 한예리,윤여정 주연의 영화 <미나리>가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기생충>으로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인 가족을 소재로 한 작품이 호평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게 다가오고 있다.


선댄스 영화제는 세계의 독립영화들을 전문으로 다루는 영화제로 영화배우 겸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이름 없이 진행된 이 영화제를 후원하면서 시작되었다. 영화제의 명칭인 선댄스는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을 맡았던 명작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맡았던 배역 이름에서 따왔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후원으로 선댄스 영화제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TIFF), 뉴욕영화제(NYFF)와 함께 북미 3대 영화제라 불리게 되었고, 다양성을 중시하는 영화제로 발전해 전 세계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명실상부 최고의 독립영화제가 되었다.


<미나리>는 현지 시각으로 1월 23일 미국 유타주 파크 시티에서 열린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의 농장으로 건너온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재미교포 출신의 리 아이작 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영화가 최초 공개된 이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 곳곳에서 환호와 기립박수가 나올 정도로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댄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로튼 토마토를 통해 공개된 비평가들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이다.


현재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 지수는 100%로 8인의 비평가 평만 올라왔지만, 로튼 토마토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세 명의 비평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래는 로튼 토마토에 올라온 <미나리>의 평 중 일부다. 

출처: IMDB

"이 영화는 동시에 일어나는 두개의 동화과정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기억하는 스토리다. 하나는 한 가족이 다른 나라에 동화되어 가는 스토리이며, 다른 하나는 한 남자가 자기 가족에게  동화되어 가는 스토리다."  

-인디와이어, 데이비드 에를리히-

"겸손하면서도 성공적으로 구현된 영화다."

-할리우드 리포터, 토드 맥카시-

"조용하면서도 일정한 틀을 갖고 진행되면서 풍부한 시골 배경을 보여주고 캐릭터들과 잘 융합해 광활하고 텅빈 자연경관을 대비시키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데이비드 캔필드-

"야생에서 자라나는 한국의 풀을 의미하는 <미나리>는 한인가족이 하루하루를 버티며 사는 모습을 섬세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완성도 있는 영화다."

-스크린 인터내셔널, 앤서니 카우프만-

사진=koreaherald.com, IMDB

2.끝내주는 오락영화로 호평중인 <젠틀맨>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2월 19일 개봉 확정!

<알라딘>, <셜록 홈즈>의 가이 리치 감독과 매튜 맥커너히, 휴 그랜트 등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젠틀맨>이 2월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드디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젠틀맨>은 유럽을 장악한 마약왕 ‘믹키 피어슨’의 마리화나 제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품격(!)있는 신사들의 예측불허 게임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젠틀맨>의 예고편은 화려한 액션, 개성 강한 캐릭터는 물론 유쾌함까지 똘똘 뭉친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알차게 공개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고품격 범죄오락액션’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우아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시작되는 예고편은 업계의 절대강자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과 마리화나 제국을 손에 넣기 위해 혈안이 된 ‘드라이 아이’(헨리 골딩)의 숨 막히는 신경전으로 도입부부터 시선을 집중시킨다.


거액의 거래를 제안한 ‘드라이 아이’에게 살벌한 우화를 들려주며 젠틀하고 강경히 거절 의사를 내비치는 ‘믹키 피어슨’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치열한 쟁탈전을 예고하는 듯해 기대감을 자극하는 가운데, “지금 매너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는 강렬한 카피라인과 함께 ‘믹키’를 도발하는 ‘드라이 아이’부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카체이싱에 무차별 총격전까지 다양한 액션씬이 쉴 틈 없이 몰아치며 예비 관객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어 뜻밖에도 ‘믹키’의 비밀 마리화나 농장을 급습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상황은 더욱 예측 불가한 방향으로 흘러감을 시사하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끝으로 매튜 맥커너히부터 콜린 파렐, 휴 그랜트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파노라마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젠틀맨>은 오는 2월 1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줄거리-


유럽을 장악한 업계의 절대강자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은 자신이 세운 마리화나 제국을 걸고 돈이라면 무엇이든 벌이는 미국의 억만장자와의 빅딜을 시작한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무법자 ‘드라이 아이’(헨리 골딩)와 돈 냄새를 맡은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까지 게임에 끼어들게 되면서 오랫동안 지켜온 정글의 질서는 점점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사진=콘텐츠게이트

3.<인비저블맨> 2월 26일 개봉 확정! 예고편&포스터 최초 공개!

<겟 아웃>,<어스> 제작진의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인비저블맨>이 2월 26일 개봉 확정과 함께 예고편과 포스터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그린 영화.


공개된 예고편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공포를 선사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던 소시오패스 남자로부터 도망친 ’세실리아’(엘리자베스 모스)가 그의 자살로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으며 시작되는 예고편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음악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궁금증을 높인다.


하지만 그날 이후 느껴지는 보이지 않는 존재의 흔적은 ‘세실리아’를 불안에 빠뜨린다. 특히, 그 누구의 눈에도 목격되지 않지만 오직 ‘세실리아’만이 느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존재 ‘인비저블맨’의 실체가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그녀의 정신이 온전한 것인지 많은 추측과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포스터 또한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어둠 속에서 겁에 질린 ‘세실리아’의 불안한 눈빛은 “보이지 않는 공포와 마주하라”는 카피와 묘한 대비를 이루며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렇게 본적 없는 독특하고 새로운 컨셉의 공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인비저블맨>은 해석 욕구를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으로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겟 아웃> <어스> 제작진과 공포 명가 블룸하우스가 함께 해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쏘우> <인시디어스> 시리즈를 통해 탁월한 기획력과 <업그레이드>로 독창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리 워넬이 감독을 맡아 눈길을 끈다. 또한, <어스>에서 뇌리에 박히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엘리자베스 모스가 보이지 않는 공포와 맞서는 ‘세실리아’로 분해 파격적인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비저블맨>은 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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