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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쓸수록 좋아지는 JBL PULSE4 실 사용기.

조회수 2020. 2. 17.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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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시작하며 갖고 있던 로망 중 하나. 괜찮은 스피커를 사서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틀어 놓고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었다. 


사운드가 좋기로 유명한 JBL 스피커 중에서도 PULSE4는 음질, 사이즈, 디자인, 그 외의 부가적인 기능까지. 찾아 본 스피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드디어 샀다! JBL PULSE4


크기도, 생김새도 텀블러와 비슷해 보이는 이 녀석. 크기에 비해 한 손으로 옮기기엔 묵직한 무게감을 갖고 있다.

전원을 켜기 전의 모습.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아래에서부터 불빛이 그라데이션으로 차오르며 화려하게 켜진다.

화려한 불빛이 혹시라도 우리 집에 안 어울리면 어쩌지, 잠깐이나마 고민했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어디에 올려 두어도 잘 어울린다.

이 불빛은 사실, 이 스피커를 골랐을 때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했다.


화려한 불빛은 음악 리듬에 맞춰 움직이며, 내가 원하는 색으로도 바꿀 수 있어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빛의 컬러는 제품에 있는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데, 조금 더 디테일한 컬러 선택을 원한다면 어플을 다운받아 조절할 수 있다.


파레트에서 초록색을 누르면 스피커도 초록빛으로, 파란색을 누르면 파란빛으로.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쉽게 바꿀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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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스토어, 앱스토어에서 JBL connect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이건 그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캠프파이어 모드.


캠핑 가서 장작불을 피워 놓고 멍- 하니 바라보는 걸 보고 흔히 ‘불멍’이라고 하는데, 잔잔한 노래를 틀어놓고 이 모드를 보고 있으면 집 안에서 불멍을 하고 있는 기분이다.


집에서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것 같아서 그런가 괜히 더 들뜨고 기분까지 좋아진다.

홈 파티에서도 빠질 수 없지.


특별할 거 없이 배달 음식을 그릇에 옮겨 담고, 스피커 하나만 더했을 뿐인데 훨씬 분위기 있는 식탁이 완성되었다.

분위기에 맞게 불빛 색도 바꿔보고,

신나는 노래가 나올 땐 볼륨을 조금 더 키워주니, 근사한 레스토랑에 와 있는 기분도 낼 수 있었다.

그냥 넘어갈 수 없는 JBL 스피커의 장점 중 하나인 방수. 덕분에 물 닿을 일 많은, 주방 가운데 두고도 걱정이 없다. 


보통 설거지를 하면 물소리에 묻혀 음악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데, 바로 옆에 두고 하니까 지루할 틈 없이 금세 끝낼 수 있었다.

욕실까지 당당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초강력 방수 스피커. 무려 1m 깊이의 물에서도 최대 30분 동안 방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제 욕실에서 콧노래로만 흥얼거리지 않아도 되겠다.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목욕도 기분 좋게 마치고 나니 한결 몸이 더 나른해졌다.


아늑한 침실과 어울리는 불빛으로 바꿔놓고,

침대에 누워서 잔잔한 노래 한 곡을 골라 듣다가 잠들게 되는 게, 요즘 자연스레 습관이 된 것 같다.

신나는 홈 파티부터 아늑하게 쉴 때까지, 함께 하면 할수록 더 마음에 드는 스피커다.


또 샀다, JBL FLIP5


써보면 써 볼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PULSE4 덕분에 믿고 또 구매했다. 이번엔 JBL FLIP5!


화려한 불빛 대신 무광의 세련된 컬러를 가졌고, PULSE4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덕분에 휴대성 부분에선 더 뚜렷한 장점을 갖고 있다.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파티부스트와 멀티스피커라는 기능으로 두 제품을 연결해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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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PULSE4와 FLIP5의 경우, 파티부스트와 멀티스피커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며, JBL 스피커 모델에 따라 해당 기능 지원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더 풍부하고 웅장한 소리로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소리도 2배, 흥도 2배가 되는 덕분에 여러 명이 모이는 파티에서나, 친구들과 펜션을 잡고 놀러 갈 때면 두 개 다 꼭 챙겨가곤 한다.

잠들기 전 작은 불빛에도 예민하다면 FLIP5를 추천. 에디터처럼 둘 다 마음에 든다면 거실에는 PULSE4를, 침실에는 FLIP5를 두는 것도 좋겠다.

FLIP5는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게 특징이라, 들고나가기에도 부담이 없다. 


요즘 JBL 스피커 덕분에 집 안에서도 집 밖에서도, 음악과 더 밀접해진 기분이다. 피곤한 하루의 마무리는 아늑한 침실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활기찬 하루의 시작은 출근길 차 안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직접 써 본 에디터의 총평


좋은점 : 

작은 스피커는 음질이 별로 좋지 않을 거라는 편견을 깨준 제품. JBL이 괜히 유명한 게 아니다. 크기에 비해 음질이 정말 좋다.

볼륨 레벨이나 오디오 콘텐츠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한 번 완충하면 최대 1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장점은 꼭 아웃도어에만 해당되는 장점이 아니다. 무선으로 여기저기 옮겨 다니기 편해 집 안에서도 충분한 장점이 되어준다.


아쉬운 점 :

사실 아쉬운 점은 크게 없었다. PULSE4는 들고 다니기에는 무게가 있는 편이라, 휴대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FILP5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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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삼성전자 제품 안내 목적으로 집꾸미기와 삼성전자가 함께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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