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도 키스할 수 있구나

조회수 2020. 2. 28. 17: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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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1위는?

드라마, 영화에서 로맨틱함을 한껏 불어넣어주는 키스신.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키스신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아주아주 독특한 키스신들만 한 번 모아봤는데.


(※부러움 주의※)

싸움 키스

출처: '또 오해영'

2016년에 방송됐던 '또 오해영'의 키스신이다.


상황은 이렇다. 박도경(에릭)과 오해영(서현진)은 서로에 대한 마음이 있는 상황.


그러나 본인들 역시 어쩔 줄 몰라하고 때문에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 오해영이 전 남자 친구와 재결합하자 화가 난 도경. 이로 인해 두 사람을 말다툼을 하고 만다.

출처: '또 오해영'
난 지금 아무라도 필요해. 날 버리고 간 사람이라도 필요해. 벽 뚫고 들어간 널 덮치지 않고 버티려면! 사람 헷갈리게 이랬다 저랬다 하는 너 때문에 심장 터져 죽지 않으려면!"
(오해영)
출처: '또 오해영'

이에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까지 벌이는 두 사람.


진정 키스신 직전의 상황이 맞단 말인가...

출처: '또 오해영'

하도 싸워서 급기야 입술까지 찢어진 오해영이다. (ㅠㅠ)


이렇게 격렬하게 싸운 두 사람. 그런데...

출처: '또 오해영'
가... 갑자기...?

tvN: 에릭&서현진 드라마 사상 가장 격렬한 키스

거꾸로 키스

이번엔 영화로 넘어가 보자.


이 키스신은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주 특색 있고 로맨틱한 키스신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스파이더맨의 키스.

출처: '스파이더맨'

피터, 즉 스파이더맨(토비 맥과이어)이 좋아하는 여자 메리 제인 왓슨(커스틴 던스트)이 위기에 처했다.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여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놓였는데.

출처: '스파이더맨'
당신들 사람 잘못 건드렸어...

메리 제인 왓슨을 멋지게 구해준 스파이더맨.


이에 메리 제인 왓슨은 스파이더맨을 찾아 나섰다.

출처: '스파이더맨'
(짜잔)

누군가가 위험한 상황에서 당신을 구해줬다면? 감사 인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이제 인사해도 돼요?"
(메리 제인 왓슨)
출처: '스파이더맨'
뭐야 뭐야~ 감사 인사하는데 왜 가면 벗겨~///

거꾸로 매달린 스파이더맨의 가면을 살짝 벗긴 메리 제인 왓슨.


그렇게 로맨틱한 키스신이 탄생했다.

출처: '스파이더맨'

후드티 키스

단 한 번도, 즐겨 입는 후드 티셔츠가 이렇게 사용될 줄은 몰랐다.

출처: '동백꽃 필 무렵'
작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동백꽃 필 무렵'이 이번 키스신의 주인공이다. 

동백(공효진)을 화재 속에서 구해낸 용식(강하늘). 덕분에 동백이보다 더 많이 다쳤다. 
출처: '동백꽃 필 무렵'
저도 더는 못하겄어요. 나도 지쳐요. 더는 안 할래."
(용식)
다쳐보니 정신이 확 든 걸까. 그렇게 좋다고 따라다니던 동백에게 '그만하자'는 말을 한 용식이다. 
그냥 다 때려치워요. 다 때려치우고요 우리 고만 결혼해요."
(용식)
출처: '동백꽃 필 무렵'
서프라이즈~

자신감 없던 동백에게 끝없는 사랑을 퍼준 용식이의 세상 달콤한 프러포즈.


이에 동백 입에서 "사랑해요"라는 말까지 이끌어냈다.

출처: '동백꽃 필 무렵'

앞으로 후드 티셔츠만 입고 다니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ㅎㅎ)

KBS 2TV: ※불구덩이처럼 뜨거운 용시기의 청혼※ 그만해요 썸.. 고만 결혼해요

키스 디펜스

마지막은 '키스신'이라고 표현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세상 신박한 키스신이라 꼽아봤다.


'이태원 클라쓰'의 키스 디펜스 장면인데.

출처: '이태원 클라쓰'

술에 취해 감정이 올라온 수아(권나라). 자신을 한결 같이 좋아해 주는 박새로이(박서준)와 이야기를 하던 중 그에게 다가갔다.

출처: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도 준비(?)됐다. 오랜 시간 수아를 향한 짝사랑이 드디어 이뤄지는 것인가.


지금까진 여타 작품들에서 봐 온 키스신과 다를 바 없다.

출처: '이태원 클라쓰'

지금 뭐가 지나간 거지...?

출처: '이태원 클라쓰'
내 남자는 내가 지킨다.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던 조이서(김다미)가 키스 디펜스에 나선 거다.


덕분에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키스신(?)이 탄생했다.

JTBC: [미친 엔딩] 박서준의 입술을 지켜낸(?) 김다미 "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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