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100대 사용하는 블록버스터 예능
인기가 너무 많아
시즌 3 방영을 앞두고
시즌 1부터 2까지 스트리밍한 프로그램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지난 1일 첫방송으로 큰 호응을 얻은 tvN '대탈출 시즌3'(이하 '대탈출3')
대체 무슨 프로그램이길래?
쉽게 말하면 방탈출.
게다가 출연진들은 밀실에 갇혀 탈출하기 위해 하루종일 고군분투(?)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tvN: "1, 2, 3이 다 연결돼 있는 거네.." 대탈출 유니버스 COME BACK #대탈출3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출연진들은 눈에 안대를 차고 밀실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추리는 시작된다.
지난 1일 본방송을 앞두고 '대탈출3' 정종연 PD가 유튜브에서 스트리밍 채팅을 진행했다.
"촬영할 때 카메라는 몇 대 쓰시나요?"라는 질문에 그가 이같이 답해 눈길을 끌었다.
카메라는 에피소드마다 다른데, 70대에서 많을 때는 130대까지 쓴 적이 있습니다.
뭐?! 100대?
그만큼 스케일이 엄청 나다고 볼 수 있다.
tvN: [상상불가] 벽 안에 이런 공간이? 와 미친거 아냐!!!?
이어 제작비가 걱정된다는 말도 돌았는데...
tvN: 이것이 대탈출 클라스다! 스케일 보소!
영상 속 "광고 촬영장으로 써도 될 것 같다"는
신동의 말처럼
매 회 출연진들이
제작진의 클라스에 감탄을 자아낸다고.
tvN: 예능 맞아? 여기 진짜 ′폐병원′이야
앞서 '대탈출3'의 스트리밍 챗에서 정종연 PD는 제작비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저희 프로그램 돈 잘 법니다.
걱정마세요.
그렇다면 안심하고 볼 수 있겠군.
또 장소 섭외는 발품 팔아서 열심히 찾는다고.
제작진들 노력에 감동의 눈물...☆
tvN: 대탈출 세트장 Before & After
또한 이렇게 세트장을 설치하고 해체하는데
무려 10일 정도 걸린다고 언급했다.
tvN: 일단 부수고 보자! 변치않는 파괴왕 강호동
그리고 시즌1부터 머리보단 힘 쓰는 것에 포커스를 맞춘 강호동.
심지어 tvN에선 특별히 강호동 활약 모음집도 만들어줬는데...
강호동씨가 소품을 부술 때마다 소품팀 눈치가 많이 보입니다.
-정종연 PD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tvN: 영화 뺨치는 스릴감! 대탈출 엑소시스트?
무엇보다도 매 회 등장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
그 덕분에 출연진들의 상황이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특히 개인적으로 '조마테오 정신병원' 편에서 환자를 연기하는 배우가 인상적이었다.
tvN: 으악 좀비다 좀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연기자들은 모두 오디션을 통해서 연기 성향을 확인 받고 출연한다고.
오디션이라니!?
끝으로 정종연 PD가 '대탈출' 관련 포부를 전했다.
시즌 100까지 하고 싶습니다.
영원토록....
좋다!
너무 좋다!
또 다른 스케일을 보여줄 '대탈출3'이 무척 기대된다.
By. 홍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