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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인후통.. 코로나19인 줄 알았더니 '이것' 증상이었다?

조회수 2020. 7. 16. 17: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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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는 초기 병명이 우한 '폐렴'으로 불렸을 정도로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관련 질병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증상들이 보고되고 있는데요. 인후통, 소화불량, 설사에 더해 피부 병변, 가슴 통증, 미각 및 후각 상실 등의 사례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찾아오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질환일까요?


출처: 연합뉴스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직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진 않았지만, 기상청에서는 8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1.5℃ 높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이 줄고 주로 실내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기 때문에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며 발생하는 '냉방병'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냉방병'은 공기가 순환되지 않는 실내에서 냉방이 지속됐을 때 나타나는 이상 증상입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주로 실내외 기온차가 5~8℃ 이상이 넘어가게 되면 몸이 온도에 적응하지 못해 체온조절에 실패하게 되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자체적으로 노폐물과 열기를 배출할 수 없게 돼 혈액순환이 어려워지며 자율 신경계에 변화가 생기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또한 차가운 바람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면 습도가 떨어져 호흡기 점막이 말라 호흡기 기능이 떨어지고, 세균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 냉방병에 걸리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냉방병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및 기침, 오한, 발열, 인후통 등이 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드문 경우에는 근육통이나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실내외 온도 차이를 5℃ 이상 나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실내 온도를 25℃ 이하로 낮추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냉방을 할 때에는 처음에 온도를 낮추었다가 점층적으로 온도를 올리는 방법도 좋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또한, 정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시켜 새로운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차가운 바람이 직접 닿지 않게 실내에서는 긴 소매의 카디건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며 체온을 유지해 주는 방법으로도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미 냉방병에 걸린 경우에는 즉시 에어컨 사용을 중단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한다면 대부분이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하는데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콧물, 소화불량, 몸살 등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냉방병은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몸의 면역력이 낮을 때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운동,

과음 및 과로를 하지 않는

꾸준한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무더위 속 불청객 `냉방병`…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이병문 기자 / 신소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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