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도난이라는 수난을 겪은 유명 미술품 5

조회수 2020. 08. 11. 08:00 수정
댓글닫힘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출처: public domain
두 번의 도난을 겪은 뭉크의 <절규>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는 그 유명세 때문인지 두 번이나 절도를 당하는 수난을 겼었다. 첫 번째는 1994년. 오슬로 노르웨이 국립 미술관의 유리창으로 들어온 도둑은 형편없는 보안을 뚫고 <절규>를 훔쳤지만 다행히 3개월 만에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두 번째 시련은 2004년에 일어났다. 뭉크 박물관에 있던 <절규>는 <마돈나>와 함께 도난당했다. 이번에는 되찾기까지 2년의 시간이 걸렸다. 불행히도 도난당했을 때 제대로 보관되지 않아 <절규>는 현재 점차 색이 희미해져 가고 있어 오슬로 미술관은 작품이 안전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출처: public domain
반 고흐의 탄생일에 일어난 도난 사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올해 봄. 이로 인해 잠시 휴관 중이었던 네덜란드의 싱어 라렌 미술관에서 반 고흐의 <뉘넨의 목사관 정원의 봄>이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날은 고흐의 탄생 167주년이었다고 한다. 이 그림은 그로닝겐의 그로닝거 미술관에 대여해 공개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유럽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미술관이 휴관한 틈을 타, 도둑이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그림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비원들이 경보음이 울리자마자 바로 출동했다고 하지만 이미 작품은 사라진 뒤였다고 한다.

출처: 출처: public domain
미스터리한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 사건

1997년, 이탈리아 미술계를 미궁에 빠뜨렸던 도난 사건이 있다. 바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이 사라진 것이다. 당시 이 그림은 이탈리아의 리치 오디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었고, 감쪽같이 사라진 그림은 흔적을 찾기 힘들었다. 지난 2019년 리치 오디 미술관의 정원사가 건물 외벽 담쟁이덩굴로 덮힌 문을 발견했고, 놀랍게도 그 안에서 도난당했던 그림을 발견됐다. 사실 미술관의 관리인이었던 스타파노 푸가짜의 일기에 '전시회의 성공을 위해 클림트의 그림을 도난당했다 나타나는 쇼'에 대해 생각해본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에 도난 사건이 자작극이었을 수 있다는데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한다.

출처: 출처: public domain
돌아오지 못한 베르메르의 <세 사람의 연주회>

이사벨라 스튜어드 가드너 미술관에서 일어난 FBI 피해 추정액 약 3억 달라 규모의 도난 사건. 당시 도난 사건 중 최대 규모에 달한다고 한다. 1990년 가드너 미술관에서 13점의 유명 작품들이 도난을 당한다. 특히 렘브란트, 프란스 할스와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도 도난당했다. 그는 많은 작품을 남기지 않은 데다 그의 작품은 오랫동안 경매에 나오지 않아 가치가 상당한 상태였다. 이런 그의 작품 중에서 가드너 미술관의 주요 컬렉션 중 하나인 <세 사람의 연주회>도 함께 도난을 당했다. 베르메르의 작품은 당시에도 1억 달러를 웃돈다고 알려졌었다. 그의 작품의 특징인 정교한 햇빛이 비치는 실내의 고요한 정경이 담긴 이 그림은 아쉽게도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출처: 출처: public domain
바꿔치기된 마티스의 그림

진품이 위조품으로 바꿔치기되며 도난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사건이 있다.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의 <붉은 바지의 오달리스크>의 도난 사건이다. 당시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 국립 현대 미술관에 전시되었던 이 작품은 2003년 미국의 수집가가 구매 의사를 밝히면서 전시 중인 그림은 위조품이었다는 게 밝혀져 충격을 줬었다. 수사 결과 이미 작품은 2000년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었고, 그동안 미술관에서 전시되었던 그림은 위조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위조품이 너무 감쪽같아 미술관도 도난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다행히 FBI의 수사로 그림을 사서 되팔려는 장물아비를 잡아 10년 만에 그림은 회수되었지만, 진범은 잡지 못했다고 한다.


Contributing editor 박이나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파트너의 요청으로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