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가장 보람 느꼈다던 '핫도그집' 3년후 상황

조회수 2020. 8. 17. 13: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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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문주희 에디터

-백종원의 푸드트럭 그 핫도그집-


오늘 캔디가 뽀개볼 맛집은 바로!

요즘은 날씨 때문에 가기 쉽지 않은 푸드트럭이에요.

그중 먹어볼 종목은 ‘핫도그’!

이 핫도그 집 사장님으로 말하자면,

3년전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출연해

백종원 선생님에게 '존경'한다는 말까지 들은 분이에요.


지금까지 많은 솔루션 방송을 했지만,

그중 제일 보람을 느끼게 해준 사장님이라고 해요.


방송이 끝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잘 유지를 하고 계실지! 함께 가 볼까요?

*서초강산story


-오후 1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정기휴무는 없지만 비오는 날 휴무

*재료 소진시 판매 종료


강남역 10번출구에 있는 푸드트럭 존!

노랑노랑한 비주얼로 눈에 확 들어왔어요.

함께 솔루션을 받은 다른 푸드트럭들은 보이지 않았어요.

3년이 넘도록 같은 가격을 유지 중인 사장님.

1,500원의 기본 핫도그에서

3,000원의 치즈 롱다리 핫도그까지!


캔디는 2번 치즈 수수 찹쌀 핫도그와

4번 치즈 핫커리 찹쌀 핫도그를 주문했어요.

반죽은 취향이 갈릴 것 같아요.

고소한 수수 맛과 매콤한 핫커리로 2종류!

주문을 하면 바로 핫도그를 튀겨주십니다!


갓 만든 핫도그 참 맛난 거 아시쥬?

그리고 소스는 케첩과 함께

치즈 머스타드가 준비되어 있어요.

약 18cm인 캔디 손바닥보다

조금 작고 귀여운 핫도그ㅎ.


크기가 아쉽다면,

5번 메뉴인 롱~핫도그를 주문하면 됩니다!

*5번 메뉴는 1~4번 메뉴보다 양이 많음.

- 치즈 수수 찹쌀 핫도그 2,000원


이 낭낭한 치즈좀 보셔유!

치즈를 늘이면서 보는데,

눈에 띄는 반죽 색!

자세히 들여다 봐야겠어요.

단면에서부터 쫄깃함이 보이죠?

수수, 찹쌀, 흑미를 섞어서 만든 반죽이라

담백함과 고소함이 최고였어요.

치즈를 다 먹고 나면

사장님의 자부심! ‘수제 소시지’가 나와요.

1,500원 핫도그라고 믿기 힘든

소시지의 통통함은 감동이었어요♥


수수 찹쌀 핫도그에는 불고기 맛 소시지가 들어있었어요.

치즈 핫커리도 함 볼까요?!

- 치즈 핫커리 찹쌀 핫도그 2,000원


겉으로 볼 때는 수수 핫도그와 비슷했지만,

갈라보면 노오란 카레 반죽에

청양고추가 쏙쏙 들어가 있어요.


한 입 먹으면 카레향이 퍼지는데

카레 + 치즈 조합이 꽤 매력적이었어요.

향이 조금 자극적이다보니

먹다 보면 질릴 수 있겠다 생각하던 찰나,

매콤한 소시지가 등장했어요.


신라면 정도의 맵기지만,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캔디의 총평-


간식으로 딱 좋네~ 생각하다가

“사장님 하나 포장해 주세요~”라는 말이 나왔어요.

추가 주문 어게인 ㅋㅋㅋㅋ!


반죽이 다른 곳에 비해 특징이 있어서

자주 먹고 싶은 맛이었답니다!


강남역에 갈 때마다

꼭 들려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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