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궁합이 잘 맞는 사주는?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통한다는 찰떡궁합!
오늘은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사주를 알려드릴 텐데요.
들어가기 전 상식!
!! 이 사주는 띠로 보는게 아닙니다. !!
내가 태어난 날짜, 즉 일주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니 내 일주동물이 무엇인지 아셔야 해당 내용을 즐기실 수 있어요.
내 일주동물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 바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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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주동물을 확인하셨나요?
그렇다면 ‘육합’으로 찰떡궁합인 일주를 알려드릴게요.
궁금한 분의 일주도 확인해 함께 보시면 더 좋겠죠?
여기서 잠깐, 육합이란?
사주 궁합을 보는 방법은 매우 방대해요. “그래도 이게 맞으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라는 부분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합’이랍니다. 나와 상대의 일주가 ‘합’에 해당한다면 대체로 잘 맞는다고 하지요. 그중 가장 강력한 것이 바로 ‘육합’이라는 사실!
그렇다면 나의 일주와 육합에 드는 찰떡궁합 동물이 누구인지 바로 알아볼까요?
자-축 지지육합
소의 머리 위에 올라탄 쥐가결승선 바로 앞에서 쪼르르 내려가 일등을 했다는 12간지 전설을 아시나요? 일설에 의하면 걸음이 느린 소가 밤눈이 밝은 쥐를 태우고 동이 트기 전부터 달려 서로 1, 2등을 했다고도 하니. 쥐의 무임승차가 아니라 협동으로 보기도 한답니다.
이런 이야기와 별개로 일주 성향으로만 보아도 작은 몸집과 다르게 똑똑하고 도전 정신이 있는 쥐 일주는,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소 일주와 서로 다르지만 그렇기에 함께하면 정말 잘 어울리는 궁합이에요~!
인-해 지지육합
카리스마 넘치는 포식자인 호랑이와 피식자인 돼지는 얼핏 보면 잘 어울리지 않아 보여요. 그러나 산에서 두 동물은 모두 한 포스 하는 터줏대감으로 육합에 해당하는 사이랍니다. 특히 생활력이 약한 호랑이 일주의 단점을 돼지 일주가 보완해 주는 관계예요.
호랑이 일주는 천하를 호령하지만 당장 오늘 밥벌이를 못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포부가 큰 것에 비해 생활력이 떨어져요. 반대로 돼지 일주는 기회를 잘 포착하고 자기 몫을 절대 놓치지 않는 강인한 생활력을 가지고 있지요. 그런 만큼 함께 어울리면 찰떡궁합이라는 사실~!
묘-술 지지육합
쫑긋한 귀와 보송보송한 털 등 겉모습만 봐서는 귀엽고 약할 것 같은 토끼 일주. 하지만 생각보다 고집이 세고 호기심도 많으며 한길로만 파고드는 성향을 지니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전문직에서 활약하기도 하지만 홀로 고독하게 외길을 걷기도 하지요.
이때 붙임성이 좋고 함께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인 개 일주가 곁에 있다면, 한 곳에만 몰입하다 다른 것을 놓치기 쉬운 토끼 일주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옆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겠지요. 그야말로 궁합 점수 100점~!
진-유 지지육합
용 일주와 닭일주의 공통점! 바로 12지신 중 유일하게 활동 범위가 하늘인 일주동물이라는 것인데요. 어머, 닭이 어떻게 하늘을 나느냐고요? 지금처럼 가축화되기 전에는 닭도 하늘을 제법 날았답니다.
용 일주는 포부가 크고 창의적이지만 현실 감각이 부족해서 계획한 일들이 하룻밤 꿈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닭 일주는 12지신 중에서도 통찰력과 예리한 판단력을 지닌 동물이라 이런 용 일주에게 적절한 조타수가 되어준답니다. 참 잘 어울리는 한 쌍이지요~?
사-신 지지육합
지혜와 현명함의 상징인 뱀일주는, 재주와 능력의 화신인 원숭이 일주와 어찌 보면 당연할 수밖에 없는 좋은 궁합이에요. 둘 다 미적 감각이 좋고 센스가 있어서 함께하면 부딪힘도 적고 일의 능률도 오른답니다.
게다가 뱀 일주는 차분하고 냉정한 성향이라 가끔 제어가 안 되고 날뛰는 원숭이 일주를 진정시킬 수 있어요. 서로 말도 잘 통하고 일도 잘되니, 특히 직장 동료로 만나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누구보다 좋은 궁합일 듯하네요~!
오-미 지지육합
가축인 양일주와 말일주는 희생정신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하지만 말 일주는 정처 없이 떠돌며 이리저리 도전하는 반면, 양 일주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꿋꿋하게 지낸다는 차이가 있지요.
이런 양 일주는 말 일주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줄 수 있고, 말 일주는 양 일주를 놀랍고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함께 있으면 서로 숨통이 트이는 사이니 좋지 않을 수 없겠네요~!
육합이 아닌데도 나 좋다는 사람이 많아 성가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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