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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챙기고 투자도 챙기는 헬스케어주

조회수 2020. 9. 17.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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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70년 62.3세였던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이 2018년 기준 82.7세로 20년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처럼, 다른 나라의 기대수명 역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대수명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큰 축복이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경제적 문제, 사회적 문제 등도 부수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고령사회에 들어선 만큼 건강에 관련된 이슈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중앙치매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7,389,480명 중 추정 치매 환자 수는 무려 750,488명으로 치매 추정유병률이 10.16%나 되고, 치매 관리비용은 1년에 약 14.6조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매뿐만이 아니더라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질병의 예방 및 치료, 건강관리 등에 관련된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헬스케어 산업은 제약업종, 의료기기, 의료서비스업 등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요양원 등에 투자하는 REITs 등 부동산산업과 결합된 형태나 IT기술과 결합된 원격의료산업, 휴대용 스마트기기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결합된 스마트 헬스케어산업 등으로 산업이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S&P500지수의 구성(2020.08)을 살펴보면, 기술주가 24.1%를 차지하고 있고 뒤를 이어 헬스케어 업종이 14.4%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3.1%를 차지하고 있는 금융업종이나 11.0%인 경기소비재보다도 헬스케어 업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사태 이후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주로 언택트 관련 업종과 헬스케어 관련 업종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1. 국내 헬스케어 ETF / ETN


우선,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헬스케어 관련 ETF, ETN을 살펴보겠습니다.

각 ETF/ETN은 각각의 추종지수를 따르고 있는데,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ETF의 추종지수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의 헬스케어 관련 주식에 투자하느냐, 일본의 헬스케어 관련 주식들에 투자하느냐, 미국의 헬스케어 관련 주식들에 투자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분류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각 추종지수의 내용을 살펴보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KRX헬스케어지수는 다음과 같은 종목과 업종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2. 헬스케어 관련 펀드


우리나라의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화학업종 등에 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규모의 회사가 아직 많지는 않기 때문에 헬스케어 펀드도 한국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보다는 글로벌기업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가 많은 편입니다.

헬스케어 펀드는 투자자산의 일부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주가지수에 대한 투자 등에 비해 변동성이 훨씬 큰 편이기 때문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TF와 마찬가지로 어느 지역의 헬스케어 주식에 투자하는지를 검토하고 펀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3. 미국 헬스케어 ETF

제약사를 비롯한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워낙 막대한 규모의 투자자금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금의 회수 기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미국의 초대형 기업들이 상위 랭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미국 헬스케어 주식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2개의 ETF는 XLV ETFVHT ETF입니다.


두 ETF는 미국의 제약사를 비롯한 주요 헬스케어 관련 기업의 주식들에 투자하고 있으며 운용보수도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단, 미국 ETF에 투자할 때에는 한국 ETF에 투자할 때와는 달리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지방소득세 포함) 22% 납부 의무가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World Alzheimer’s Day)’ 입니다. 치매를 비롯한 질병관리, 건강관리에 대한 산업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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