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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몸무게 배우 대열에 합류한 김대명의 작품 속 체중 변화

조회수 2020. 09. 30.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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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객원기자 BRS
출처: 김대명 인스타그램

작품마다 놀라운 체중 감량으로 ‘누구신지’를 연발하게 하는 배우들이 있다. 이 고무줄 배우 대열에 얼마 전 합류한 훈훈한 배우가 있었으니. 개봉 예정인 <국제수사>부터 <돌멩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까지 곧 극장에서 만나볼 작품만 세 편인 배우 김대명이 그 주인공이다. 대중들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은 드라마 <미생> 속 뽀글 머리 돋보이던 김대리의 모습과 최근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대명은 사뭇 달라 보이는데, 그 뒤에는 무려 체중 20kg 감량이라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그간 작품들 속에서 알게 모르게 체중 감량과 증량을 반복해온 배우 김대명의 얼굴을 모아보았다.


<역린>(2014)
+12kg -8kg

출처: <역린>

영화 <역린>은 왕위에 즉위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시시각각 암살 위협에 시달리는 정조(현빈)을 중심으로 그를 지키기 위한 이들과 그의 암살을 모의하는 세력 사이의 24시간을 그린다. 김대명은 극 중 세답방 나인 월혜(정은채)의 양아버지 강용휘 역할을 맡았다. 작품 속 그의 역할은 크지 않았지만 등장할 때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며 작품의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영화 속에서는 김대명과 정은채가 부녀 사이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6살 차이밖에 나지 않아, 그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 보이게 하기 위해서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먹고 자고 일어나서 또 먹는 생활을 반복하며 무려 12kg을 증량했다는 후문. 영화가 끝난 후 그는 2~3주일 동안 약 8kg 정도를 다시 감량했는데, 이는 실수가 되고 말았으니..!


<미생>(2014)
+5kg

출처: <미생>

그가 예상치 못하게 드라마 <미생>에 김대리 역할로 캐스팅되며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곧 자신의 인생이었던 주인공 장그래(임시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종합상사 원인터내셔널에 인턴으로 취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대명은 장그래가 속한 영업 3팀의 김동식 대리를 연기했다. 원작 캐릭터가 있는 작품이다 보니 김대리로 분하기 위해 외적으로 변화를 주어야 했고, <역린> 촬영이 끝난 후 감량했던 살을 다시 5kg 가량 찌웠다. 그는 후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살을 찌웠다 뺐다 다시 찌웠기 때문에) 내가 살을 뺀 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요요보다는 드라마를 위한 자세로 봐 달라”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마약왕>(2018)
촬영 전 증량, 촬영 중 감량

출처: <마약왕>
출처: <마약왕>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약왕>에서 김대명은 극 중 부산의 하급 밀수업자로 생활하다 마약 범죄의 세계에 뛰어들게 되는 이두삼(송강호)을 도와 밀수업에 동참하게 되는 이두환 역할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 전 살을 찌웠다. 그리고 촬영이 진행되는 도중 우민호 감독과 함께 이두환이라는 인물이 변해가는 과정을 외적으로 담아내는 것도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며 10년간의 외모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체중을 감량한다. <마약왕> 제작보고회 당시 우민호 감독은 "체중 감량은 제가 제안한 게 절대 아니다. 본인 스스로가 열정을 가지고 하겠다고 말해서 내심 ‘힘들 텐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해내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는데, 체중 감량 덕분에 영화 속 이두환의 초반과 후반부의 얼굴이 확연히 달라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2020)
-20kg

출처: 김대명 인스타그램
출처: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시나리오 리딩 현장

이번엔 폭풍 감량이다. 그는 2019년부터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촬영하며 무려 20kg을 감량했다. 지난달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체중 감량을 위해 "식단 조절을 하고 운동을 열심히 한다. 아는 형이 헬스장을 운영해서 도움도 받았다"며 다이어트 방법을 밝히기도. 더불어 지난해부터 꾸준히 감량해온 덕분에 2020년 방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슬림하고 훈훈한 석형샘이 탄생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며 출연진들로부터 “스타일이 확 바뀌었다”, “아이돌 같다” 등의 특급 칭찬을 듣기도 했는데, 실제로 20kg 감량 이후 볼캡에 반바지를 착장한 모습이 이토록 잘 어울릴 수가 없다. 마치 10년은 거슬러 올라간 듯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매일 리즈 갱신하시는 중!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도 뒷돈 챙기는 부업도 같이 하는 친형제 같은 두 형사가 더 크고 위험한 돈에 손을 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는 작품으로 김대명은 형사 중 한 명인 이동혁을 연기한다. 이외에도 정우, 박병은, 조현철, 정해균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이들 사이에서 김대명이 또 어떤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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