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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기네스 세계 기록

조회수 2020. 10. 11.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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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은 1954년 시작된 세계 최고의 기록을 모아 해마다 발간하는 책이다. 37개국 언어로 100여 개국에서 매년 크리스마스에 맞춰 발행되고 있다. 새로 펴낼 때마다 새로 달성된 기록을 넣는 방식으로 발행된다. 그러나 ‘미러’에 따르면 일부 기록은 단 한 번도 깨지지 않았다. 앞으로도 깨질 수 없을 것 같은 그 기록을 지금 소개한다.


출처: Guinness World Records 페이스북
세계 기록만 700개

단 1개를 가지기도 힘든 세계 기네스 기록을 무려 700개나 보유한 사람이 있다. 미국에 사는 애슈리타 퍼먼(Ashrita Furman)으로 세상에서 가장 많은 기네스 기록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30년 동안 다양한 기록에 도전했다. 우유병을 머리에 놓고 여행하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돌차기, 2만 7000회의 팔벌려 높이뛰기, 턱 위에 전기톱 올리고 오래 버티기 등이다. 이 남자의 기록을 깨기 위해선 30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깨지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출처: Guinness World Records 페이스북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

인도에 사는 쉬리타르 칠랄(Shridhar Chillal)는 한 손에 가장 긴 손톱을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칠랄은 64년간 손톱을 길렀다고 한다. 그의 왼손 손톱 길이는 무려 197.8cm에 달한다. 그는 “학창시절 긴 손톱을 가진 선생님이 있었다. 그런데 친구가 선생님의 손톱을 깨트려 심하게 맞았다”면서 선생님의 심정을 이해하기 위해 손톱을 길러보기로 작정했다고 한다. 그렇게 평생 손톱을 자르지 않을 거라고 결심했다. 

출처: Guinness World Records 페이스북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자

로버트 워들로(Robert Wadlow)는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남자다. 1918년 평균 신장을 가진 부모 밑에서 태어난 그는 빠르게 키가 커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40년 기네스북에서 측정했을 당시 크는 무려 272cm의 키를 가지고 있었다. ‘젠틀한 거인’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그의 큰 키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성장 호르몬으로 인한 것이었다. 이에 22살이란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현재는 의학적 치료가 발달해 성장 호르몬 생산을 중단하는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출처: Guinness World Records 페이스북
7번 번개를 맞고도 살아남은 사람

국립공원에서 산림감시원 업무를 하던 로이 설리번(Roy C. Sullivan)은 7번 번개를 맞고도 살아 남았다. 그는 1942년 처음 번개를 맞았다. 당시 엄지 발가락을 절단하게 된다. 1977년에도 벼락을 맞아 가슴과 배에 화상을 입었다. 이에 그와 같이 있으면 벼락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피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출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틸 이미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영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까”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영화라고 한다. 1939년 당시 3억 93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를 지금 물가로 환산하면 34억 4000만 달러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면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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