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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지리산' 방영권 288억에 샀다는 중국 회사

조회수 2020. 11. 09.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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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제외 지역 방영권 구입
출처: 뉴스에이드 DB

전지현과 주지훈, 그리고 김은희 작가의 만남, tvN 새 드라마 '지리산'에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무시무시한 라인업을 주목하는 건 비단 대한민국 시청자뿐 아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과 '킹덤'의 주지훈, 김은희가 만나는 '지리산'은 아시아가 기대하고 있는 K-드라마다.

출처: 아이치이 한국드라마 페이지 캡처

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요즘 갖가지 트집잡기로 한국을 깎아내리려 안달이면서도, 뒤로는 한국 콘텐츠를 선점하지 못해 안달인 게 또 중국.

출처: 에이스토리 홈페이지

지난 9월말, '지리산'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중국 최대 OTT 아이치이에 '지리산'의 방영권을 판매했다고 공시했다.


스트리밍 계약 기간은 2020년 9월 28일부터 2030년 9월 27일까지 10년이다.


눈에 띄는 건 서비스 지역.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아이치이 서비스 국가에서 '지리산'을 방영한다.

중국 회사인데 왜?

중국 회사가 아이치이가 구입했지만, 중국에서의 서비스는 제외라는 것. 여전히 불안정한 한중 관계에 대한 방증이다.

출처: 아이치이

'지리산' 방영권을 구입한 아이치이는 중국 검색포털 바이두의 계열사로, 중국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OTT 서비스다.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공격적 콘텐츠 수집에 나선 기업이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아이치이는 앞서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의 중국 방영으로 재미를 본 동영상 플랫폼으로,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구매하는 곳이다.

출처: KBS2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 중국 방영권을 48억 원에 구입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홍콩의 한 매체가 '지리산'의 아이치이 방영권 구입 가격을 보도해 눈길을 끈다.

출처: 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고사 현장.

9일 홍콩 싱다오르바오는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이 '지리산'의 방영권을 약 2억 홍콩달러(288억 원)에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은 중국 주요 포털에도 인용 보도되고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홍콩 측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국내 방영권(208억 원)까지 합쳐 제작비(320억~350억 원)를 충당하고도 남는 금액이다.


풍족한 상태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지리산', 이제 '2021년 기대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최고의 아웃풋만 내면 된다.

출처: tvN '지리산'

최고의 배우와 최고의 작가, 최고의 감독이 만나는 tvN 드라마 '지리산',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미스터리물이다.


지난 10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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