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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짜리 도자기에 꽃 꽂았다는 배우

조회수 2020. 11. 17. 14: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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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에 수 백만 원 와인 곁들이는 여유

수백 년 된 수십억대 도자기, 원래 화병이었다고 해도 여기에 진짜 꽃을 꽂는 사람이 있을까?


홍콩에 그런 사람이 실제로 있다.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로 꼽히는 톱스타 유가령이 그 주인공.

출처: 유가령 인스타그램

배우 양조위의 아내로도 잘 알려진 유가령은 1983년 TVB 전속 배우로 데뷔했다.

출처: 영화 '적인걸2:신도해왕의 비밀'

'아비정전' '금지옥엽' '동사서독' '2046'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등에 출연,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개성파 배우다.

출처: 유가령 웨이보

납치 사건으로도 잘 알려진 배우다. 조폭 자본 영화 출연을 거부해 홍콩 현지 삼합회 일당에게 납치돼 고초를 겪었다.

당시 남자친구였던 배우 양조위가 유가령을 구출한 러브스토리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다.

출처: 유가령 인스타그램

작품으로, 또 사건으로 유명한 유가령은 평소 호탕한 성격으로, 연예계는 물론 패션계, 재계 인맥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유가령 인스타그램

등산 친구가 주윤발이고,

출처: 유가령 인스타그램

홍콩 4대 그룹 중 하나인 초우타이푹 그룹 후계자이자 뉴월드그룹 회장인 재계 거물 에이드리언 청과 평상복 입고 만나는 사이다.


TMI_에이드리언 청은 지난 3월 한국에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하기도.

이처럼 최근 유가령은 배우 활동보다는 사교계 인사로 더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다양한 인맥을 바탕으로 배우 외에도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3년 전 자신의 패션 브랜드인 ANIRAC을 론칭한 한편,

이탈리아 토리노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와이너리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유가령이 최근 갖게 고가의 화병이 다시금 그의 부를 향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유가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한 사진에는 유가령은 꽃을 꽂아놓은 화병이 등장했다.

출처: 유가령 인스타그램

현지 네티즌들은 이 화병이 과거 한 경매에서 고가에 판매된 물건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화병은 건륭제때 도자기로, 가격이 무려 1억 8천만 대만달러, 


우리 돈 약 70억 원에 판매됐었다.

수백 년 된 도자기를
꽃병으로...!!!
출처: 유가령 인스타그램

이 스토리에는 유가령이 즐긴 와인병도 등장했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샤또 페트뤼스다.

유가령은 주식과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령 양조위 부부가 5억 홍콩달러(약 714억 원)에 달하는 고급 저택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유가령 인스타그램

한편, 유가령과 양조위는 19년의 긴 열애 끝에 2008년 부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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