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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93% 비타민D 결핍" 직장인 흔한 습관의 결과

조회수 2020. 11. 27. 10: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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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피로와 전쟁을 벌이는 직장인들

몸에 좋다는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잠도 푹 잤는데도 출근길마다 몸이 천근만근 피곤한 적 있으신가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만성피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피로감이 지속되면 휴식을 취하거나 충분히 자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피로감 해소를 위해서는 몸속 독소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 내 독소를 배출하는 디톡스는 지금까지도 건강 트렌드에서 빠지지 않는 건강관리법이죠. 특히 물 마시기는 디톡스의 기본으로 아침에 마시는 한 잔의 물은 보약과도 같답니다. 그러면 우리는 매일 아침마다 '잘 마시고' 있는 걸까요?


01-1. 커피 없인 하루를 시작할 수 없는 직장인들

아침 출근길이면 손에 커피잔을 든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피곤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연신 커피만 들이마십니다. 하지만 아무리 커피를 마셔도 피곤함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아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19년 남녀 직장인 1,32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피로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요즘 피곤한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에 달하는 95.0%가 ‘피곤하다’고 답했어요. 


그리고 피로를 극복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절반 이상이 ‘커피 등 카페인을 포함한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서 칼슘, 비타민 등 무기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특히 비타민 B 군이 몸에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게 다 내보내버리죠. 


만약 비타민 B 군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커피를 마시고 2시간 후에 약을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비타민 B 군은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고 몸속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관여해요. 그래서 체내에 비타민 B가 부족하면 쉽게 피곤해지고 자주 우울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자도 피곤했다면 그동안 어떤 음료를 즐겨마셨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요. 잘못된 식습관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충분히 채워지는 걸 방해하기 때문이에요.


피곤할 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은 바로 커피죠. 그런데 커피는 혈액순환을 방해해요. 뇌로 신선한 혈액이 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머리가 무거워지면서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땐 커피 대신 내게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다른 음료를 마시는 게 좋아요.

01-2. 영양 과잉 시대에 결핍에 시달리는 우리

디톡스를 열심히 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일을 할 때 짜증이 많아졌다면 몸 안에 영양소들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세요. 특히 필수 영양소들 중 비타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면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고 만성피로가 나타날 수 있어요.


하루 8시간 이상을 실내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은 출근 시간과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햇볕을 쐴 기회가 없어요. 그래서 주로 햇빛으로 합성되는 비타민 D가 부족하기 쉽답니다.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약 93%가 비타민 D 결핍 상태라고 하니 특별히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고, 비타민 B처럼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해 우울감을 줄여주는데요. 


부족하게 되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면역력 저하, 우울증, 불면증 등 각종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에 치여 제때 밥을 챙겨 먹지 못하다 보니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합니다. 끼니를 거르게 되면 섭취해야 할 영양소가 부족해져요. 게다가 급하게 밥을 먹을 때가 많아 대충 먹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래서 대부분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충분히 비타민 C를 섭취하지 못하게 된답니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피로나 식욕부진 등이 생기며 전반적인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02-1. 필수 비타민, 먹지 말고 마시자

햇볕으로 합성되는 비타민 D를 제외하고 비타민 B와 비타민 C는 직접 섭취해야 하는데요. 비타민 B를 섭취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시금치, 달걀, 참치, 현미 등의 음식을 통해 충분히 먹는 것이랍니다. 


비타민 C의 경우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하루에 무려 오렌지 2개, 사과 5개 등을 기본적으로 섭취해야 해요. 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은 매번 필수 영양소를 챙기는 게 쉽지가 않죠.

오렌지, 사과보다 비타민 C 함유량이 더 높은 과일은 바로 레몬인데요. 비타민 C 함유량이 100g 당 70mg으로 사과보다 11.6배 많답니다. 그런데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과일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비타민 C가 산화하기 쉬워요. 과일을 씻은 뒤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칼로 잘라서 보관할 경우에도 비타민 c가 파괴됩니다. 


또한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소변을 통해 수시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비타민을 약으로 섭취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틈틈이 비타민을 섭취해 줘야 해요.


바쁜 직장인들이 매번 과일을 준비해서 비타민 C를 챙겨 먹는 것은 쉽지 않아요. 이럴 때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수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과일수는 큰 비용이 들지도 않고 아주 간단해서 직장인들도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요.

02-2. 에너지 드링크보다 더 효과적인 레몬수

업무가 몰리는 오후 3시만 되면 나도 모르게 간식에 손이 가죠. 달달한 과자들로 당을 채우며 업무를 이어나가는 데요. 심리학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 상황을 도피하기 위해 군것질을 하게 된다고 해요. 평소에 안 하던 군것질이 하고 싶어질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상큼한 레몬수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레몬에 들어 있는 칼륨과 마그네슘은 뇌와 신경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예민하거나 짜증이 날 때 효과적이죠.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을 줄여주기까지 해요. 일하는 중간중간 두통이 몰려오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많아 스트레스 받는다면 레몬수가 도움이 된답니다. 

피곤이 몰려올 때도 커피를 마시기보다 레몬수를 한 잔 마셔주면 비타민 C 충전은 물론 집중력도 높아져요. 게다가 동맥을 정화하는 기능이 탁월해 혈액 순환에도 좋죠. 혈액순환이 잘 되면 뇌에도 신선한 혈액이 공급되어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  


아무리 레몬이 좋다고 해도 레몬을 통째로 먹을 순 없어요. 이럴 땐 레몬을 껍질째 슬라이스해서 물에 넣어먹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영양분 섭취에도 좋아요. 레몬의 껍질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B6, 칼슘도 풍부해서 되도록이면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게 효과적이기 때문이랍니다.

02-3. 공유 오피스에 항상 레몬수가 있는 이유

막상 레몬수를 만들려고 보니 아침마다 레몬수를 만드는 것 역시 쉽지 않죠. 잠잘 시간도 부족한 직장인들에게는 레몬을 손질할 시간도 사치니까요. 만약 매일 회사에서 레몬수를 제공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 회사에서 레몬수를 늘 준비해 주면 좋겠지만 이것 또한 행복한 상상이겠죠?

그런데 이런 꿈같은 일이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공유 오피스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풍경인데요. 건강한 환경 속에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일 레몬수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매일 아침 신선한 과일로 레몬수를 제조하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레몬수로 비타민 C를 충전할 수 있어요. 업무에 치여 과부하가 올 때마다 시원한 레몬수 한 잔이면 도망갔던 집중력이 돌아오겠죠?


업무 시간은 길고 건강 챙기기에는 너무 짧은 하루. 하지만 생각보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물 한 잔 잘 챙겨 마시는 것만으로도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답니다. 


잘 마신 레몬수 한 잔이면 열 영양제가 부럽지 않답니다. 업무에 치여 머리가 지끈거릴 때 레몬수 한 잔으로 심신을 안정 시켜보세요. 어느새 다시 일에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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