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때문에 그 좋아하는 게임까지 끊었다는 아빠
아이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내며 '딸 바보'로 등극한 연예계 딸 가진 아빠들,
딸을 위해 '이것'까지 했다는데..!
#백종원
2013년 소유진과 결혼한 백종원은 49세의 나이에 첫 아들 용희를 낳았다. 이후 2015년 딸 서현이, 2018년 딸 세은이를 만나게 됐다.
방송에서 아침을 직접 챙기는 등 아내와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자주 공개되기도 했다.
게임광으로 알려져 있던 백종원은 소유진이 딸 서현이를 임신 중일 당시, "(아내가)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지만 신경 쓰면 태교에 안 좋기 때문에 게임을 안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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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딸을 위해 그 좋아하는 게임까지 끊으며 아내 바보,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장범준
'딸 바보'의 면모가 이름에 고스란히 담긴 경우도 있다.
장범준은 '짱 좋아'라는 의미에서 딸의 이름을 '장조아'라고 지었다고 한다.
#차승원
차승원은 방송에서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이서진이 "방송에서 가끔 보면 딸이 태어나고 행복해하는 걸 몇 번 봤던 것 같다"라며 딸바보 차승원의 모습을 인상 깊게 봤다고 전했다.
이어 "tvN 시상식 때도 밤 2시, 3시까지 마시고 있었는데 (차승원) 딸이 왜 안 오냐고 전화가 와서 그 자리가 끝났다"라고 덧붙였다.
차승원은 "그런 생각을 가끔 해본다. 딸 때문에, 딸을 위해 죽는 상황이 오면 난 그렇게 한다. 딸을 위해서라면 그럴 수 있겠다 싶다"라고 말했다.
#한다감 아버지
한다감의 아버지도 어마무시한 '딸 바보'다.
최근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한다감의 아버지는 딸 한다감을 위해 집안에 찜질방을 만들었다.
한다감이 해바라기가 예쁘다고 말하자 당장 해바라기 농사를 시작했고, 결혼 전 함이 들어오는 날 직접 차린 밥상과 100개 청사초롱을 준비해 딸의 결혼을 축하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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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딸의 피부 관리를 위해 직접 레몬 팩을 만들어서 해주기도 하고, 건강식 '머위 김밥'을 직접 만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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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류수영도 역대급 '딸 바보'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엔 딸을 위해 직접 빵을 만들고 케이크를 뚝딱 구워내 '1가정 1수영 보급 시급'이란 말을 만들어냈다.
KBS 2TV: 딸바보 류수영★한밤 중에 딸 위해 빵 굽는 아빠! 눈에서 꿀이 뚝뚝♥
집에 재료가 없어서 급하게 만든 스펀지케이크는 유명 베이커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외에도 과자, 쿠키 등 평소 딸에게 직접 만들어준다는 류수영표 간식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낳고 있다.
#정석원
최근 폭설이 쏟아지고 영하의 날씨가 계속됐던 날,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이 '딸 바보'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펑펑 내리는 눈 보면서 올라프 부르다 잠든 하임일 위해 만든 눈사람, 미안 올라프는 무리"라는 글과 함께 강추위를 뚫고 눈사람을 만들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