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이 떨어지는 잘못된 배변습관 4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잘 먹는 것만큼 좋은 배변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불규칙적인 배변습관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실내 활동 시간이 길어지고 운동량이 적어지고 있다. 이러한 경우 불규칙한 식사와 배변습관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나쁜 배변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자.
일주일에 2회 이하 배변하는 습관
일반적인 배변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적어도 배변 회수가 3회 이상이 된다. 그러나 배변 회수가 1주일에 2회 이하라면 변비를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배변 회수는 주 3회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배변 시 오랫동안 힘을 줘야 배변이 되는 경우에도 변비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정해진 시간에 배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랫동안 배변을 보는 습관
배변 회수와 함께 중요한 것이 바로 배변시간이다. 배변시간은 가능한 짧게 5분 이내로 마치는 것이 좋다. 또한 변이 딱딱하여 배변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물을 섭취량을 늘리고, 섬유소를 포함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절주하는 등의 습관을 통해 좋은 배변 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
배변 시 배와 항문에 힘을 주는 습관
배변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서 지나치게 힘을 주는 경우가 있지만 배변 시 배나 항문에 힘을 주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이고, 같은 자세로 오래 앉거나 서서 있는 자세는 항문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삼가도록 한다. 또한 항문을 오므렸다 푸는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배변을 미루는 습관
올바른 배변 습관을 위해서는 변의를 느끼면 바로 화장실에 가서 변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러 참거나 미루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방해할 수 있어 즉각적으로 배변을 하여야 한다. 만약 통증이나 염증 등으로 배변을 거부하게 될 수 있는데, 이는 변비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용 출처 : 지식백과, g-health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