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서 '행복살' 쪘다는 톱스타 근황
대만을 대표하는 톱스타, 열에 아홉은 이 사람을 떠올릴 것이다.
가수 겸 배우 겸 제작자 겸 사업가 주걸륜. 한국 영화 팬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잘 알려진 스타다.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동양적인 스타일을 가미한 '중국풍' 장르의 창시자로 칭송 받는 뮤지션이다.
재력도 상당하다. 포브스 차이나 유명인 순위, 수입 순위 등에서 늘 최상위권을 차지한다. 2012년에는 포브스 차이나 유명인 부문 1위에 올랐었다.
중화권 음악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그래서 한류를 탐탁잖게 여긴 나머지 이런 발언도 했었다.
'강남스타일'은 웃기지만 중국 음악은 이보다 훨씬 훌륭하다.
대만 넷플릭스에 한국 콘텐츠가 너무 많이 보인다고 불평하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류에 여러모로 불만이 있어 보이는 그의 아내는 사실 한국 혼혈이다. 14살 어린 아내 쿤링의 어머니가 대만 한국 혼혈.
2015년 1월 모델 겸 배우인 쿤링과 결혼, 슬하에 1녀 1남을 둔 주걸륜은 SNS를 통해 아내,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자주 공개 중이다.
최근에는 공식 석상에 부부가 동반 참석했는데, 그 모습이 또 화제다. 몰라보게 살이 오른 주걸륜의 모습 때문.
이날 주걸륜은 턱 부분에 상당히 살이 붙어 통통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현지 언론은 주걸륜의 근황에 "행복살이 쪘다"고 표현했다.
과거보다 부쩍 살이 찐 주걸륜의 근황에 주걸륜의 팬들은 다양한 댓글로 충격을 드러내고 있다.
- 모니터 뚫고 나올 듯.
- 행복해서 찐 살이라면 뭐 괜찮지만...
- 쿤링은 그대로인데...
- 행복하면 됐어요.
1월 1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가족 그리고 지인들과 가진 생일 파티 글램핑 근황!
이 사진에서도 주걸륜의 '행복살'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