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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골프.. 이제는 '아재 취미' 아닌 이유

조회수 2021. 01. 20. 10: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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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가 점령한 아재 문화

중장년층 ‘아재’의 취미였던 등산이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취미로 급부상했다. 그들의 움직임으로 이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등산 문화가 새롭게 생겨나기도 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패션계에도 ‘아웃도어 패션’이라는 키워드로 되려 매출이 급증했다.

출처: Unsplash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서 상반기 기준 2030세대 고객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등산, 캠핑, 골프 등 일명 ‘아재 취미’로 불리는 관련 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여행 수요량이 자연스레 늘어났고 언택트 여가생활이 각광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4050 중장년층의 판매 신장률은 13%를 기록했다.


출처: 지마켓

코로나가 바꾼 일상,
홀로 혹은 둘이 등산

구글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등산객은 지속적으로 늘어난 추세를 보였다. 서울을 대표하는 북한산의 경우 등산객이 코로나 이후 41.7% 증가했고, 유입된 인구 중 2030세대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자연스레 등산용품 판매량도 늘었다.


2030세대 취미활동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등산용품의 경우 전체 판매량의 30%가 증가했다. 세부 품목으로 여성 등산의류가 103%, 남성 등산의류와 등산화/트레킹화가 각각 15%씩 증가했다. 전체 연령대에서 20대의 등산용품 구매가 87% 급증해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차박 #캠핑 #떠나요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한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캠핑 콘텐츠가 등장하면서 캠핑도 여가생활 트렌드로 떠올랐다. 2030세대의 캠핑 용품 판매량은 33%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텐트/타프는 47%, 일반 캠핑용품은 34%, 취사용품과 캠핑 조명은 각각 26%, 19% 로 나타났다. 20대가 등산을 선호했다면 30대는 캠핑을 선호하는 모습이 매출에서 두드러졌다. 캠핑용품 수요가 20대는 21% 30대가 34% 증가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직장인 세대들이 퇴근 후, 혹은 주말을 이용해 여가생활을 즐기는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 

가족, 친구와 함께
나이스샷

주말 골프장 라운딩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예년부터 돌기 시작했다. 골프를 즐기는 2030세대가 증가하면서 골프용품 판매량도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골프피팅이 47%, 골프잡화 부분은 29%, 여성 골프의류22%, 남성 골프의류가 8% 늘었다.


새로운 경험에 돈을 투자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 밀레니얼 세대. 이 전에 그들이 `해외여행`에 들인 시간과 돈을 새로운 취미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배혜린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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