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하면 차 선물한다는 연예인 CEO
일정하지 못한 연예인 수입에 한계를 느껴, 창업을 시작한 연예인들이 늘고 있는 요즘,
그런데 창업을 넘어 여러 프랜차이즈 지점을 운영하는, 어엿한 CEO가 된 스타들이 있다.
뛰어난 사업가 수완을 자랑하는 연예인 CEO들, 누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임창정
임창정은 지난 2014년 판교에 자신의 이름을 딴 호프집을 오픈하며 사업가 수완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최근까지도 변함없이 거의 매일 가게에 출근하는 사장님이라고 한다. 또한, 직원들의 보너스와 승진 시 차 선물 등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를 지원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온 임창정은 지난해 에스아이엠 컴퍼니를 설립했다.
에스아이엠 컴퍼니는 엔터테인먼트부터 아티스트 트레이닝, 족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예스아이엠 에프엔비와 호프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예스아이엠 브라더스 등을 포함하는 종합 문화 기업이다.
#이경규
이경규는 1990년대 '압구정 김밥'을 시작으로 외식 사업을 이어왔다.
최근엔 한 치킨 브랜드에서 2대 주주이자 이사직을 맡으며 직접 프랜차이즈 경영, 신메뉴 출시 등에 참여하고 있다.
#컬투
컬투 정찬우, 김태균은 2011년,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주주이자 모델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가맹점은 100여 개.
#팽현숙
개그우먼 팽현숙은 순대국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지난 2006년 문을 열어 10년간 전국에 70여 개의 체인점을 보유한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장시켰다.
그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요리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해 다양한 외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인
배우 이상인은 퓨전 분식 배달 전문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사업) 초반에는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맛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버린 떡만 1톤이 넘는다"며 "노후 대책으로 마트 내 매장에서 처음 시작했지만 점차 프랜차이즈로 불어나 매장 당 연매출이 8억 원, 총 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