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추천하는 사랑을 가득 담은 밸런타인데이 선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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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UNHILL – LARGE UTILITY TOTE BAG
던힐의 ‘라지 유틸리티 토트백’은 워크웨어의 미학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데요. 무엇보다 넉넉한 수납력으로 데일리는 물론 주말 나들이까지 활용도가 높습니다. 블랙 코튼과 천연 리넨 소재로 만들어 크기에 비해 가벼워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2. FOSSIL by FOSSIL KOREA – NEUTRA AUTOMATIC
남자들의 워너비 아이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시계죠. 파슬의 ‘뉴트라 오토매틱’은 시계의 움직임이 보이는 스켈레톤 디자인과 로마 글자로 새긴 인덱스가 클래식함과 지적인 이미지를 선사해 줍니다. 다크 브라운 컬러의 레더 스트랩은 진중함과 따뜻함까지 느껴지네요.
3. HOGAN – INTERACTION SNEAKERS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연인을 위해 어떤 스니커즈가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정답은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호간의 ‘인터랙션 스니커즈’입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H’ 로고 디테일이 포인트인데요. 메모리폼 인솔과 오버사이즈 아웃 솔이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합니다.
4. MONTBLANC – MEISTERSTÜCK LE PETIT PRINCE DOUÉ CLASSIQUE FOUNTAIN PEN
버건디 래커로 제작한 몽블랑의 ‘마이스터스튁 르 쁘띠 프린스 두에 클래식 만년필’. 관심과 사랑, 웃음과 뜻깊은 삶을 상징하는 어린 왕자의 행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매끄럽게 쭉 뻗은 자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버건디와 골드의 조화로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내 남자의 품격을 지켜줄 몽블랑의 만년필로 애정과 응원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5. CHROME HEARTS – RING SPINNER CH X
데일리룩의 한 끗을 더해줄 특별한 액세서리를 찾고 있다면 크롬하츠의 ‘링 스피너 CH X’는 어떨까요? 옆면에 새긴 정교한 레터링과 회전이 가능한 크로스 디테일은 브랜드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데요. 볼드하고 투박한 디자인으로 작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6. 1017 ALYX 9SM by ADEKUVER – IPHONE 11 CASE WITH STRAP
휴대폰 케이스가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 잡은 요즘, 1017 알릭스 9SM에서 내놓은 ‘아이폰 11 케이스’가 눈에 들어왔어요. 함께 연출할 수 있는 가죽 소재의 버클 트레이너와 체인 스트랩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평소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룩을 선호하는 연인에게 제격이죠.
게스트 에디터 정윤기
에디터 추은실(choo2363@noblesse.com)
사진 courtesy of brands, 최승혁(크롬하츠)
디자인 부성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