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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비기너 가이드

조회수 2021. 02. 03. 17: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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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는 받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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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드디어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포티파이는 2020년 9월 기준 전세계 약 3억2천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비율은 45%에 다다른다. 스포티파이가 자신있게 내세운 AI 기반 큐레이션 서비스는 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애플 뮤직과 유튜브 뮤직 등 쟁쟁한 경쟁 업체의 등장에도 여전히 업계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런 스포티파이가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금, 꼭 알아야 하는 기능부터 놓치면 아쉬운 숨은 팁까지 담은 ‘스포티파이 비기너 가이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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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

스포티파이의 최대 강점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플랫폼 전체 이용자의 기록이 반영되는 전통적인 차트와 달리 스포티파이는 이용자 한 명만을 위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최대 여섯 개까지 생성되는 ‘데일리 믹스’에는 사용자 재생 기록을 기반으로 AI가 추천하는 유사한 장르, 아티스트의 음악 50곡이 수록되며, ‘신곡 레이더’에는 자주 듣거나 팔로잉한 아티스트들의 신곡이 추천된다. 매주 월요일에 갱신되는 ‘새 위클리 추천곡’에는 취향에 맞는 30곡이 담겨 있으니 한 주에 최소 80곡 이상의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해야 하는 일은 없다. 그저 스포티파이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기만 하면 된다.

40억 개가 넘는 방대한 큐레이션

특정 음악 스타일을 깊숙이 파고드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디거’가 있다면, 상황이나 분위기에 맞춰 알아서 큐레이션된 음악을 듣고 싶은 사람도 있다. 전자와 후자 모두를 위해 스포티파이는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플레이리스트와 별개로 직접 큐레이션한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한 아티스트의 대표곡을 모아 놓은 ‘디스 이즈’ 시리즈는 특정 아티스트의 팬에게 더할 나위 없는 시리즈이고, 주목해야 할 신곡을 모은 ‘뉴 뮤직 나우’는 빠르게 신보를 훑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 지금 꼭 알아야 하는 힙합 트랙을 알려주는 ‘랩캐비어’, 소울풀한 알앤비로 꽉 찬 ‘알 & 비(Are & Be)’,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모은 ‘프레시 파인드’ 등 음악 팬들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부터 운동할 때 듣기 좋은 ‘3대 1000’, 베테랑 뮤지션의 음악을 모은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처럼 한국 서비스 전용 플레이리스트도 존재한다. 스포티파이가 자체 제작한 모든 플레이리스트는 꾸준히 업데이트되니 매번 같은 음악을 듣게 될 불상사도 없다. 이쯤 되면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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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현재 스포티파이에는 뉴스 위주의 정보성 팟캐스트부터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채널,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코미디 방송, 명상이나 러닝 등을 돕는 라이프 & 헬스 채널 등 약 1백90만 개의 팟캐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스포티파이는 2019년 팟캐스트 업체 ‘김렛 미디어’, ‘앵커’ 를 인수하고 202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와 독점 스트리밍 계약을 맺는 등 팟캐스트 콘텐츠를 꾸준히 강화하는 중이다. 아직 한국어로 된 팟캐스트가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국내 서비스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만큼 추후 개선의 여지가 있다.

라디오

스포티파이의 ‘라디오’ 기능은 아티스트와 음악 두 가지 카테고리로 사용할 수 있다. ‘아티스트 라디오’는 특정 아티스트와 접점이 있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해주는 큐레이션 라디오. ‘음악 라디오’는 선택한 음악과 장르적으로 비슷한 50곡을 들려주는 라디오다. 다만, 알고리즘이 분석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명하지 않은 아티스트, 노래의 경우 라디오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그 외의 사용팁

스포티파이는 가사 전문 음악 매체 <지니어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재생 중인 음악의 가사의 뒷배경이나 숨은 뜻을 풀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과의 연동을 통해 친구들이 최근 어떤 음악을 들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와 공동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것 또한 가능하다. 특별한 설정 없이 자체 적용되는 ‘스포티파이 커넥트’ 기능을 통해 컴퓨터, 스마트폰, 스마트 스피커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음악을 이어 들을 수 있는 호환성 또한 강점 중 하나. 이 밖에도 위치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에는 주변에 예정된 콘서트의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으며, 아티스트의 ‘어바웃’ 채널에서는 대표작, 커리어, 수상 내역 등이 설명된 에디토리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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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스포티파이 한국 서비스는 두 가지 프리미엄 요금제로 제공된다. 금액은 1인용 개인 요금 월 1만9백 원, 2인용 듀오 요금 월 1만6천3백50 원으로 부가세 10%는 별도 부과된다. 이는 미국 스포티파이의 개인 월 9.99 달러(한화 약 1만1천 원), 듀오 12.99 달러(한화 약 1만4천5백 원)와 비교하면 개인 요금은 거의 같고, 듀오 요금은 조금 더 높다. 개인으로 구독할 경우 한국 애플 뮤직보다 2천 원 비싸며 멜론의 무제한 듣기 및 오프라인 재생 이용권과는 가격이 동일하다. 듀오 요금제 사용 시 1인당 약 8천 원으로 여타 요금제보다 저렴하지만, 이용자의 거주지 주소가 동일해야 한다는 제약이 붙는다.

한국 스포티파이의 한계?

먼저 다른 나라의 스포티파이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악 재생 기능은 한국에서 서비스되지 않는다. 그 대신 7일의 체험 기간과 3개월 무료 이용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제공되는 학생 요금제(4.99 달러, 한화 약 5천5백 원)와 저렴한 가격에 최대 6명까지 사용 가능한 가족 요금제(14.99 달러, 한화 약 1만6천 원)도 미출시되었다. 이 밖에 아이유, (여자)아이들 등 국내 음원을 다수 보유한 카카오M 등 일부 음원 유통사의 음악이 서비스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앞서 언급한 팟캐스트 및 큐레이션 서비스도 대다수 영어권 음악 소비자들을 위한 콘텐츠라는 것 또한 한국 이용자들에게는 아쉬운 점.

Editor Eunbo Shim


스포티파이 국내 서비스 공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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