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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 달 동안 꼭 가볼만한 전시 TOP 4!

조회수 2021. 02. 05. 17: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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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후회할 전시들!

2월 한달 동안 볼만한 문화예술

추천드릴게요!



첫번째는 부산에서 펼쳐지고 있는

<앨리타 안드레 전>입니다


여러분,

소리를 볼 수 있다면 어떨 것 같나요?


소설 속에나 나오는 이야기같지만

이런 능력을 실제로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이번 전시의 주인공

앨리타 안드레입니다




앨리타는 2007년생으로

두살 때 화가로 정식 등단해

첫 개인전을 열고,


네살 때엔 뉴욕

첼시 갤러리에서 작품을 완판한

최연소 프로 화가에요



화려한 색채와

물감을 흩뿌리는 기법으로

큰 인기를 끌며

‘작은 피카소'라 불리고 있죠


앨리타가 주목을 받은 이유는

어려서도 있지만 소리를

볼 수 있기 때문이 큰데요


앨리타는 어떤 소리를 듣는 순간

그 소리의 형태와 색채가

눈 앞에 보인다고 합니다.


이처럼 두개 혹은

세개 이상의 감각을

동시에 인지하는 신경계 현상을

‘공감각’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세계 인구의 4%만이

가진 능력이라고 해요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이리시 등


천재적인 창의성을 가진

음악가들에게 많이 나타나곤 하죠


앨리타 역시 자신의

공감각 능력을 작품에 담아냈어요


소리를 들으면 보이는

시각적 이미지를

캔버스 위에 구현해낸 것이죠


때문에 앨리타가 사용하는 기법을

‘Sound Painting’으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파워풀한 색감과

과감한 화면 구성

감각적인 표현능력은

성인 예술가들과 어께를 나란히 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함을 선사하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공룡 피규어, 바이올린 등을
캔버스에 붙인 오브제 작업물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감각 능력을 통해 소리를 탐구하며
그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작품을 펼쳐가는 앨리타 안드레

14살 프로 작가의 작품엔

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있을까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두번째 전시는 

호텔 이매지너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침이면 사라지는 

밤 동안의 공상들> 입니다


이 전시는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어요


바로 대만 작가 우 단루가 쓴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이죠



이 소설은 1962년

대만에서 일어난


실제 미성년자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는데요


작품의 주인공 샤오쓰는

야간중학교에 입학하며


밤과 낮이 뒤바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적응하기 어려운

혼란스러운 생활 속,


샤오쓰의 머리엔 밤마다

온갖 공상이 가득 

들어차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는 밝은

낮이 되면 사라져버렸죠


전시는 공상의 이런

이분법적 특성에 집중했어요


공상이란,

실현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상을 의미하는데요


한자어 그대로

비어있는 생각을 뜻하죠


대부분 공상은

주로 비현실적인 밤에 나타났다가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아침이면 사라지곤 하는데요


그렇다면 공상은 왜

어두운 밤에만 찾아오는 것일까요


오직 어둠만이 우리의 눈을 가리고

빛이 우리의 눈을 뜨게하는 것일까요?



전시는 공상이 가진 이런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우리의 눈을 가리는 어둠,

눈을 뜨게 하는 빛이 아닌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풍경과

그 사이에서 생성되는

 빛깔을 담아냈죠


그리고 이런 메시지를

황민규 작가의 영상

작업물들을 통해 전달합니다


이번 전시에선

황민규 작가의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장소는

성북구에 위치한

호텔 이매지너리인데요


이 곳은 굉장히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시장이나 미술관이 아닌,


‘호텔'을 컨셉으로 

하고 있는 것인데요


때문에 이 곳에는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큐레이터가 아닌


호텔의 컨시어지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이 컨시어지는 관람객이 

이 곳에 머무는 시간 동안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지원하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데요


컨시어지를 통해 전시 감상 전,

전시의 모티브가 된 소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해요




관람객이 작가의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때문에 정말 호텔에 

와 있는 것 같은

경험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위해

오직 사전 예약을 통해


소수 인원만 수용한다고 하니,

이점 꼭 참고해주세요!


세번째 전시는 

현대화랑에서 펼쳐지고 있는

<장욱진 30주기 기념전> 입니다


장욱진은 한국 추상회화를

대표하는 예술가 중 한명이에요


정감있는 형태와 독특한 색감

마치 어린 아이가 그린 듯한 표현


특유의 유아적이고 토속적인 감성은

장욱진 특유의 절제미와 어우러지며

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평생을 자연 속에서 그림 그리며

신선같은 삶을 살았던 작가는

‘나는 심플하다'라는 말을 

자주 언급했다고 해요


때문에 그의 작품에서도

단순함과 소박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장욱진 화백의 

주요 소재이자 주제인

집, 가족, 자연이라는 

모티프에 주목한 전시에요


사각형과 삼각형의 

간결한 형태로 그려진 집


그 안에 옹기종기 모인 가족의 모습

자연을 따뜻하게 담아낸 풍경까지


그림 곳곳에서 따로 또 같이 

등장하는 세가지 요소는

장욱진이 살았던 

시대의 정신을 담고있는데요


장욱진 화백은 일제 식민지, 

한국 전쟁, 산업화 등

격동의 시대를 겪었던 인물입니다


혼란스러운 전쟁의 참상 속

그는 가족과 집을 통해 

많은 안정을 느꼈다고 해요



어려운 상황에도 그림을 그리는 

장욱진을 위해 가족들은

물질적, 정신적 지지를 

보냈던 것인데요


덕분에 온전히 그림에 

집중할 수 있었던 그는


평생 동안 720여 점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한국근현대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 

회화 세계를 가진 작가가 되었죠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부터 

말기까지 그려진 장욱진의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해학과 자유, 순진무구함이 

깃든 장욱진 특유의 화풍에서

이제는 잊혀져가는 동화적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을 통해 동화적이고

이상적인 세계를 표현한 화가 장욱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욱진 화백의 작품을 통해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이 전시를 추천드립니다!


네번째 전시는 

닻 미술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물질과 상상> 입니다


이번 전시가 펼쳐지는 닻 미술관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 있는데요


2010년 개관한 닻 미술관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미술관입니다


전시장 바깥의 나무와 

풀등이 펼쳐진 자연 경관은

빠쁜 도시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편안함을 안겨 주는데요



이런 자연의 모습은 

전시장 안에서도 경험할 수 있어요


작품이 진열된 전시장 

곳곳에 나 있는 큰 창 덕분에


미술관 안에서도 햇빛을 

느끼고 자연을 감상할 수 있죠


닻 미술관에서는 해마다

3-4개의 전시를 진행하는데요


2021년 진행되는 첫 전시가

바로 <물질과 상상> 전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다섯명의 작가가 참여한다고 해요


이 다섯명의 작가는 전시 제목처럼

상상을 통해 물질이 

구현되는 과정을 담았다고 해요


각각 사진, 오브제,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 다섯 작가 모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작품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만들어진 작품 모두

저마다의 독특한 특징을 지니는데요


아이티 공화국의 종교의식을 

담아낸 작품부터

죽음을 앞둔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비행기 안,

풍경을 담은 작품까지



각 작가들이 
섬세한 감각으로 경험한 것들은
각자의 언어로 응축되어 
관객에게 전달되죠

이렇게 만들어진 물질들은
관객이 새로운 상상을 
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우린 이 작품들을 보며
어떤 새로운 상상의 여정을 
펼쳐나가게 될까요?

아, 현재 닻 미술관은
온라인 전시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전시장에 가는 것이 망설여지신다면
온라인으로 작품을 
감상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작품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닻 미술관
바쁜 일상 속 휴식과 함께
전시도 즐기고, 자연도 
함께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 이렇게 이번 2월의 

문화예술을 모두 소개해 드렸어요


흥미로운 전시가 가득한 것 같은데요


현재 오프라인 활동이 어렵고,

동시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미술관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러니 관람전에는

미술관의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주시고


현장에서도 미술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관람하시길 바랄게요!


저희는 다음 달에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전시로 찾아올게요


그럼 다음 달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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