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 피해야 할 아침 식사 습관 4가지

조회수 2021. 2. 23. 14: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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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침을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 것은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습관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챙겨 먹기만 한다고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올바르게 먹는 것이죠. 오늘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무심코 했다가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는, 피해야 할 아침 식사 습관 5가지입니다. 

출처: 사진 - ⓒ 게티이미지뱅크
1. 기상 후 공복에 물을 마시지 않는 습관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 전 물을 먼저 마시면 건강에 좋습니다. 공복에 마시는 물은 자는 동안 분비된 위산을 중화하고 밤에 쌓인 체내 독소를 제거해줍니다. 


체온을 올려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12주간 식전에 물을 마신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체중이 2.5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사진 - ⓒ 게티이미지뱅크
2.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

많은 사람들이 잠에서 깨기 위해 공복에 커피를 마시곤 하는데 이것 역시 좋지 않습니다. 카페인을 비롯한 여러 자극 물질이 위벽에 상처를 내고 위염,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복 커피는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영국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공복 커피를 마시면, 식후 혈당 반응이 약 50% 증가해 당뇨병과 심장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출처: 사진 - ⓒ 게티이미지뱅크
3.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을 먹는 습관

아침에 시간이 많지 않아 준비가 편한 햄, 소시지 등 가공육을 활용한 음식으로 아침을 때우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가공육을 먹으면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020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가공육을 25g만 먹어도 대장암 위험이 2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사진 - ⓒ 게티이미지뱅크
4. 아침 식사에 과일 주스를 곁들이는 습관

아침 식사에 과일 주스를 곁들이면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통념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과일 주스에는 콜라보다 더 많은 당이 함유돼 있습니다. 


2019년 당뇨병 관리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과일주스를 하루에 반 컵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중이라면 자몽주스는 더더욱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리는 약물, 혈압을 떨어트리는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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