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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명품보다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세! 선다방 수현킴의 선택은?

조회수 2021. 03. 15.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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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럭셔리 명품 브랜드보다,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 글로벌 패션 도시 홍콩에서 지금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로 주목받는 타브는 홍콩 대형 방송국 TVB를 통해 전 세계에 'K-패션'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인 디자이너가 만들었지만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욱 잘 알려졌기에, 타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자이너인 니키 리의 새로운 컬렉션은 늘 기대를 불러 모은다. 니키 리는 남다른 미적 감각과 뛰어난 안목으로 지난 2020년 타브를 론칭한 뒤, 명품 브랜드와 패스트 패션 속에서 회의감을 느껴 실용적이고 질 좋은 옷으로 오래 입을 수 있는 슬로우 패션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타브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아티스트 수현킴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출처: TAV
건축 디자이너와 예술가로서의 삶을 보내며 tvN <선다방> 1호 커플로 결혼에 성공한 수현킴

타브 × 수현킴


타브와 수현킴의 만남은 꽤나 신선하다. 리얼리티 소개팅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만난 텍사스 출신의 소개팅 상대방과 실제 연인이 되어 결혼하면서 ‘텍사스 커플’로 알려지기 시작한 수현킴은 뷰티 및 패션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고, 건축 디자이너이자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이다. 타브의 드레스를 입으며 타브와 인연이 되어 오랜 협의 끝에 ‘사랑’이라는 아트워크로 타브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사랑’은 아티스트 수현 킴이 약 10년 전부터 마음 속 깊은 곳의 솔직한 생각과 그 후에 따라오는 부끄러운 감정을 주제로 그려온 ‘솔직한 그림’ 중 하나이다. ‘사랑’은 블랙 앤 화이트 스케치라는 ‘솔직한 그림’의 규칙을 깨고 컬러로 완성한 작품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 아티스트 수현킴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기 이전, 순수한 남녀의 사랑 그 자체를 이야기한다.

출처: TAV
‘선악과를 따먹기 전, 가장 순수한 남녀의 사랑’을 표현한 리미티드 에디션 스웨트 셔츠.
출처: TAV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스커트와 데님, 슬랙스까지 어디에나 매치하기에 좋다.

지속가능한 브랜드, 타브 


이번 컬렉션은 제품 뿐 아니라 패키지도 눈여겨볼만하다. 타브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지향하며 제품과 패키지 등 모든 분야에서 친환경을 지향하는 타브이기 때문. 그리고 이번에는 ‘웨이스트 제로(WASTE ZERO)’를 내세웠다. 구매 후 버려지는 종이 행택 대신 재활용 소재와 식물의 씨앗을 활용해 만든 종이로 이를 대체했으며, 상품을 포장하는 비닐 대신 크래프트 종이를 사용한 것이다. 택배봉투 또한 비닐 대신 자연적으로 분해가 되는 소재를 활용했다. 타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니키 리는 “아직까지는 컬렉션의 모든 상품, 패키지를 100%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매 순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민한다. 평소 좋아하던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컬렉션을 출시할 수 있어 기쁘고, 지속가능한 패션이라는 내 철학을 담을 수 있어 더 기쁘다.”고 전했다. 

출처: TAV
아트워크에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부분은 미니멀하게 완성한 스웨트 셔츠는 섬세한 그래픽 덕분에 자세히 볼수록 고급스럽다.
출처: TAV
이번 타브×수현킴 에디션은 넉넉한 핏으로 체형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TAV
오버사이즈 핏의 야구 재킷은 볼륨감 있는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옷의 형태를 탄탄하게 유지한다.

아트워크 'LOVE'


이번 타브×수현킴 협업 에디션에 들어간 아트워크 'LOVE'는 블랙과 화이트를 시그니처로 삼았다. 빠르고 간결하게 그림을 그려 스토리텔링을 하자는 것이 수현킴과 '솔직한 그림'의 첫번째 약속(규칙)이기 때문. '솔직한 그림'은수현킴이 첫사랑과 이별하던 24살 봄의 끝자락에서 그려나가기 시작한 작품들로, 당시의 감정을 글로 쓰면 다른 사람들이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LOVE'는 그 규칙을 깨고 그린 작품 중 '솔직한 그림' 카테고리에 들어간 첫번째 그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시행 착오 끝에 탄생한 그림이기에 작가가 더욱 아끼는 그림이 된 것. 기존의 큰 틀에서 벗어나 두 번째 시리즈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 역시 가져볼 수 있겠다. 


Contributing Editor 황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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