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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 구역? 늘어나는 공유 오피스 속 특별한 서비스 제공한다는 이곳

조회수 2021. 04. 16. 17: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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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일하는 공간

밀레니얼 세대가 사회 주류로 자리 잡으며 일하는 공간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틀에 박힌 사무실 대신 유연한 업무 공간인 공유 오피스에 몰리기 시작한 건데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난 스타트업과 1인 기업 또한 공유 오피스 시장을 넓히는데 한몫했습니다. 브레이크 없이 성장하는 공유 오피스 속 디자이너, 작가, 의사 등을 위한 특화된 공간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같이 알아볼까요?


공유 오피스는 2010년부터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몇 년 사이에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이 늘어났지만, 공유 오피스는 다릅니다.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요.

국내 공유 오피스 시장은 5년간 연평균 63% 성장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늘어나는 스타트업과 1인 기업, 밀레니얼 세대의 사회 진출 등 복합적인 상황이 공유 오피스에 날개를 달아줬죠. 부동산 리서치 회사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 서울 전체 오피스 면적 중 공유 오피스 면적은 0.3%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6월 말 1.6%가 증가했어요. 현재 국내 공유 오피스 기업 중 가장 지점이 많은 패스트 파이브 또한 매년 2~3배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공유 오피스가 대세로 떠오르며, 특화된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는 공유 오피스가 생겨나고 있어요.


디자이너, 작가, 심리 상담사 등 한 분야에만 특화된 공유 오피스가 세계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화된 공유 오피스는 동종업계 간 정보 공유가 쉬워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커뮤니티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해요.

뉴욕과 뉴저지, 매사추세츠 및 코네티컷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알마. 알마는 정신과 의사, 심리치료사, 웰빙 전문가를 위한 공유 오피스입니다. 월 165달러의 공간 사용료를 내고 공유 오피스에서 환자를 만나고 상담을 진행하는데요. 공유 오피스는 홈페이지에 전문가와 환자를 연결하는 중개인 역할도 수행합니다. 창업자인 히리 리터는 "전문가들이 고객을 찾기 쉽지 않다. 높은 임대료를 내고 개원하거나 병원에서 월급쟁이로 일한다. 알마는 제3의 선택지를 제안한다. 특히 젊은 정신건강·심리 전문가들이 경력을 시작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2016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문을 연 여성 전용 공유 오피스 더윙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에서 여성 전용 공유 오피스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고, 많은 여성이 이곳에서 일하며 연대한다"라고 보도했는데요. 실제로 오픈한지 1년이 되기도 전에 연회비 235만 원을 내는 회원 700명을 모았으며, 수천 명의 대기자를 확보했습니다. 설립자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일해야 했을 때 나는 지독히 외로웠고, 같은 고립감을 느끼는 여성이 많을 것이라 믿었다"라며 여성 전용 공유 오피스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습니다. 더윙은 장소 제공에서 나아가 '꽃꽂이', '댄스 레슨' 같은 가벼운 모임부터 '흑인 여성 작가 작품 읽기', '페미니즘 영화 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욱 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특화된 공유 오피스가 있습니다. 바로 동대문 현대 아웃렛시티 내 2,200평 규모의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에요. 무신사는 패션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을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원단 시장, 도소매 의류 매장, DDP 등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패션 크리에이터에겐 최적의 장소인데요. 공유 오피스 내에 패턴실, 수선실, 패킹 존, 촬영 스튜디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 건물 내에서 브랜드 개발부터 배송까지 모든 업무가 가능해 인기가 높습니다.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 오피스도 있습니다. 바로 패스트파이브의 패파패스인데요. 패파패스는 1인 기업, 프리랜서를 위한 라운지 멤버십입니다. 공유 오피스라고 해도 사무실 한 칸을 통으로 임대하기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만들어졌어요.

커피 무제한 제공, 24시간 냉난방, 복합기 무제한, 커뮤니티 등 다른 패스트파이브의 입주사가 누리는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점을 지정할 수도,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지점을 예약할 수도 있어 1인 기업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하나 특별한 점은 '비대면 프리-투어'서비스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고 외출을 꺼리는 분들이 늘었는데요.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프리랜서들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공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R을 통해 공간을 먼저 확인 후, 마음에 드는 지점을 방문할 수 있어요. 견적을 포함해 지점 도면 및 할인 혜택 등을 간편하게 문의하고 맞춤형 제안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 오피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는 대신 공유 오피스를 이용해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늘어난 거죠. 발전을 거듭하는 다양한 공유 오피스, 잘만 활용하면 성공적인 결과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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